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135.209.8) 조회 수 2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0 나는 포로가 되어 아시리아로 왔다. 포로가 되어 니네베로 끌려온 것이다. 이곳에서 내 친척과 동족들은 모두 이민족들의 음식을 먹었다.

11 그러나 나는 스스로 조심하여 이민족들의 음식을 먹지 않았다.

12 내가 이렇게 마음을 다하여 나의 하느님을 잊지 않았으므로,

13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내가 살만에세르에게서 호의와 귀염을 받도록 해 주셨다. 그래서 나는 임금에게 필요한 모든 물품을 사들이는 직책을 맡게 되었다.

14 임금이 죽을 때까지, 나는 메디아로 가서 임금을 위한 물품을 사 오곤 하였다. 그때에 나는 메다아 땅에서 가브리의 동기 가바엘에게 은 열 탈렌트가 든 자루들을 맡겨 두었다.

15 그런데 살만에세르가 죽고 그의 아들 산헤립이 뒤를 이어 임금이 되자 메디아로 가는 길들이 가로막혀, 나는 더 이상 메디아로 갈 수가 없었다.

16 살만에세르 시대에 나는 내 친척과 동족들에게 많은 자선을 베풀었다.

17 배고픈 이들에게는 먹을 것을 주고 헐벗은 이들에게는 입을 것을 주었으며, 내 백성 가운데 누가 죽어서 니네베 성 밖에 던져져 있는 것을 보면 그를 묻어 주었다.

18 산헤립이 저지른 신성 모독 때문에, 하늘의 임금님께서 심판을 내리실 적에, 그가 유다에서 도망쳐 나와 죽인 이들도 나는 묻어 주었다. 산헤립이 분노를 터뜨리며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죽였는데, 내가 그들의 주검을 훔쳐 내어 묻어 주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 주검들을 산헤립이 찾았지만 찾아내지 못하였다.

19 그때에 니네베 주민들 가운데 한 사람이 임금에게 가서 내가 죽은 이들을 묻고 있다고 알렸다. 그래서 나는 몸을 숨겼다. 임금이 내 일을 알뿐더러 나를 죽이려고 찾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두려운 나머지 달아난 것이다.

20 그러자 나의 모든 재산이 몰수 되었다. 내 아내 안나와 아들 토비야 외에는 하나도 남지 않고 모조리 임금의 차지가 되어 버렸다.

21 그러나 마흔 날도 지나지 않아 산헤립의 아들 둘이 그를 죽이고 아라랏 산으로 달아났다. 그의 다른 아들 에사르 하똔이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는데, 그가 나의 동기 하나엘의 아들 아키카르에게 나라의 모든 재정을 맡겼다. 그래서 아키카르가 모든 행정에 관한 권한을 쥐게 되었다.

22 그러자 아키카르가 나를 위하여 간청을 드려 나는 니네베로 돌아올 수가 있었다. 사실 아키카르는 아시리아인들의 임금 산헤립의 헌작 시종장이고 옥새 책임관이었으며 행정관이고 재정관이었다. 에사르 하똔이 아키카르를 다시 임명한 것이다. 아키카르는 나의 조카로서 가까운 친족이었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92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435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437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173
6090 토빗기 12,1-22 라파엘이 정체를 밝히다 공미카엘라 2010.11.11 206
6089 토빗기 11,1-18 토빗이 시력을 되찾다 공미카엘라 2010.11.11 261
6088 토빗기 10,7ㄴ-13 토비야가 엑바타나에서 출발하다 공미카엘라 2010.11.11 305
6087 토빗기 10,1-7ㄱ 토빗과 안나가 아들 때문에 근심하다 공미카엘라 2010.11.11 317
6086 토빗기 1,3-9 고향에서 살 때의 토빗 공미카엘라 2010.11.10 313
» 토빗기 1,10-22 유배지의 토빗 공미카엘라 2010.11.10 256
6084 토빗기 1,1-2 머리글 공미카엘라 2010.11.10 282
6083 테살로니카2서 1,1-2 인사 채에밀리아나 2010.08.23 320
6082 테살로니카 2서 3,1 - 5 기도 요청 김경희 2010.08.23 280
6081 테살로니카 2서 3, 6 - 15 게으름에 대한 경고 김경희 2010.08.23 319
6080 테살로니카 2서 3, 16 - 18 축복과 끝 인사 1 김경희 2010.08.23 264
6079 테살로니카 2서 2,13 - 17 구원받도록 뽑힌 이들 김경희 2010.08.23 294
6078 테살로니카 2서 2,1 - 12 종말의 표징 김경희 2010.08.23 316
6077 테살로니카 2서 1,3 - 12 주님 재림 때에 이루어질 심판 1 이세례자요한 2010.08.26 319
6076 테살로니카 1서 2,1-16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선교 채에밀리아나 2010.08.22 314
6075 테살로니카 1서 1,2-10 테살로니카 신자들의 믿음 채에밀리아나 2010.08.22 288
6074 테살로니카 1서 1,1 인사 채에밀리아나 2010.08.22 332
6073 테살로니카 1서 5,12-28 마지막 권고와 인사 1 공미카엘라 2010.08.22 339
6072 테살로니카 1서 4,13-18 ; 5,1-11 주님의 재림 공미카엘라 2010.08.22 317
6071 테살로니카 1서 4,1-12 하느님의 뜻에 맞는 생활 공미카엘라 2010.08.22 2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17 Next
/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