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134.247.94) 조회 수 4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유딧은 얼굴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머리에 재를 부리고, 속에 입고 있던 자루옷을 드러내었다. 때는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집에서 저녁 향을 피워 올리는 시간이었다. 유딧이 큰 소리로 주님께 부르짖었다.

2 "저의 조상 시메온의 하느님이신 주님, 당신께서는 이민족에게 보복하라고 시메온의 손에 칼을 들려 주셨습니다. 처녀의 아랫도리를 풀어 부정하게 만들고, 그 허벅지를 드러내어 욕을 보이고, 태를 더럽혀 모욕을 준 이민족 말입니다. 당신께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하셨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고야 말았습니다.

3 그리하여 당신께서는 그들의 수장들을 학살당하게 하셨습니다. 또 그 이민족의 속임수를 수치스럽게 여기는 그 침상을 다른 속임수로 피에 물들게 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종들을 제후들과 함께 치시고, 제후들을 그 옥좌와 함께 치셨습니다.

4 그들의 아내들을 끌려가게 하시고, 그들의 딸들을 잡혀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곧 당신을 위한 열성으로 불타고 자기들의 피가 부정하게 되는 것을 혐오하여 당신께 도움을 간청한 자녀들이, 그들에게서 뺏은 모든 노획물을 나누어 가지게 하셨습니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이 과부의 말씀을 귀담아들어 주십시오.

5 그때의 일, 그 앞의 일과 그 뒤의 일은 모두 당신께서 하신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현재와 미래를 계획하셨습니다. 당신께서 뜻하신 것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6 당신께서 원하기만 하시면 무엇이든지 앞으로 나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당신의 모든 길은 미리 준비되어 있고 당신의 판결은 선견으로 이루어집니다.

7 그런데 저 아시리아인들은 무력이 넘쳐나, 말과 기병으로 우쭐대고 보병의 위세로 뽐내며, 방패와 창과 활과 투석기에 희망을 겁니다. 저들은 당신께서 전쟁을 쳐 없애 버리시는 주님이심을 모릅니다.

8 당신의 이름은 주님이십니다. 당신의 권세로 그들의 힘을 부수시고 당신의 진노로 그들의 세력을 꺾으십시오. 저들은 당신의 성소를 더럽히고, 당신의 영광스러운 이름이 머물러 있는 천막을 부정하게 만들며, 당신 제단의 뿔을 칼로 내리치려고 합니다.

9 그들의 교만을 보시고 그들의 머리 위로 당신의 분노를 쏟아 부으십시오. 뜻한 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이 과부의 손에 주십시오.

10 제 입술의 속임수로 종을 수장과 함께, 수장을 시종과 함께 치십시오. 저들의 오만을 이 여자의 손으로 깨뜨리십시오.

11 당신의 능력은 수에 달려 있지 않고 당신의 위력은 힘센 자들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당신은 오히려 미천한 이들의 하느님, 비천한 이들의 구조자, 약한 이들의 보호자, 버림받은 이들의 옹호자, 희망 없는 이들의 구원자이십니다.

12 제 조상의 하느님, 당신의 상속 재산 이스라엘의 하느님, 하늘과 땅의 주님, 물의 창조주님, 당신께서 만드신 모든 조물의 임금님, 부디, 부디 저의 기도를 귀담아들어 주십시오.

13 당신의 계약과 당신의 거룩한 집, 시온 산, 그리고 당신 자녀들이 소유한 집에 잔혹한 짓을 저지르려는 저들에게, 저의 말과 속임수가 상처와 타격을 입히게 해 주십시오.

14 그리하여 당신께서 모든 권세와 능력을 지니신 하느님으로서, 당신 말고는 이스라엘 겨레를 보호하실 분이 없음을, 당신의 온 백성과 모든 지파가 깨달아 알게 하십시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4233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598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8122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9209
2111 로마서 11,11-24 다른 민족들의 구원 공미카엘라 2011.09.21 472
2110 로마서 11,25-32 온 이스라엘의 구원 공미카엘라 2011.09.21 430
2109 로마서 11,33-36 하느님 찬미가 공미카엘라 2011.09.21 474
2108 로마서 12,1-8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생활 공미카엘라 2011.09.21 448
2107 로마서 12,9-21 그리스도인의 생활 규범 공미카엘라 2011.09.21 498
2106 로마서 13, 1-7 그리스도인과 권위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1.09.22 382
2105 로마서 13,8-10 사랑은 율법의 완성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1.09.22 585
2104 로마서 13, 11-14 그리스도인의 경각심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1.09.22 500
2103 로마서 14,1-12 형제를 심판하지 마라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1.09.22 394
2102 로마서 14,13-23 형제에게 장애물이 되지 마라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1.09.22 413
2101 로마서 15,1 - 13 공동체의 일치 1 김민주 가브리엘라 2011.09.22 400
2100 로마서 15,14-21 바오로의 사도직 공미카엘라 2011.09.26 525
2099 로마서 15,22-33 바오로의 여행 계획 공미카엘라 2011.09.26 364
2098 로마서 16,1-24 끝 인사와 권고 공미카엘라 2011.09.26 446
2097 로마서 16,25-27 종결 찬송 공미카엘라 2011.09.26 506
2096 코린토 1서 1,1-3 인사 공미카엘라 2011.09.28 539
2095 코린토 1서 1,4-9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 공미카엘라 2011.09.28 670
2094 코린토 1서 1,10-17 코린토 교회의 분열 공미카엘라 2011.09.28 602
2093 코린토 1서 1,18-31 십자가의 복음 공미카엘라 2011.09.28 410
2092 코린토 1서 2.1-16 십자가에 못 박히신그리스도를 선포하다 이젬마 2011.10.05 4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 320 Next
/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