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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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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무렵 안티오코스는 불명예 스럽게 페르시아 지방에서 철수하게 되었다.

2 그는 페르세폴리스라는 곳으로 들어가 신전을 약탈하고 그 성읍을 장악하려고 하였다.그러나 사람들이 일어나 무기를 들고 대항하자,안티오코스는 주민들에게 쫓겨 수치스러운 퇴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3 그가 엑바타나에 있을 때,니카노르와 티모테오스의 군대에 일어난 일이 보고 되었다.

4 화가 치밀어 오른 그는 자기를 패주시킨 자들에게 받은 피해에 대한 화풀이를 유다인들에게 하리라고 생각하였
다.그래서 목적지에 이를 때 까지 쉬지말고 병걸를 몰라고 병거병에게 지시 하였다.그러나 하늘의 심판이 그와 함께 가고 있었다.그는 거만을 떨며, "내가 예루살렘에 다다르기만 하면 그곳을 유다인들의 공동묘지로 만들겠다."하고 말하였따.

5 그러나 모든것을 보시는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보이지 않는 치명타를 그에게 가하셨다.그 말을 끝내자마자 그는 내장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속으로 지독한 고통을 겪게 되었다.

6 괴이한 형벌을 수없이 가하여 다른 이들의 내장에 고통을 준 그에게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7 그러나 그는 오만함을 조금도 버리지 않고,오히려 더욱 거만해져서 유다인들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더  빨리 가라고 지시 하였다.그러다가 내달리는 병거에서 떨어지고 말았다.너무 세게떨어져 몸의 뼈마디가 모두 어긋났다.

8 조금 전까지 초인적 교만으로 바다 물결에 명령 할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가,이제는 땅 바닦에 떨어져 들것에 실려가게 되었다.그리하여 하느님의 능력이 모든 이에게 밝히 드러나게 되었다.

9 이 시악한 자의눈에서는 구더기들이 기어 나오고,극심한 고통 속에서도살이 있기는 하지만 살이 썩어 문들어져 갔다.그 썩는 냄새가 온 군대를 참을수 없게 만들었다.

10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늘의 별까지 딸 수 있다고 여기던 그였지만,이제는 냄새 때문에 아무도 그를 옮길수 조차 없게 된 것이다.

11 마침내 기가 꺽인 그는 거만함을 거의 다 버리고 하느님의 채찍질로 점점 심해지는 고통속에서 깨달음을 얻기 시작하였다.

12 자기도 몸에서 나는 냄새를 더 이상 견딜수 없게 되자,이렇게 말하였다. "하느님께 복종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죽을수 밖에 없는 존재가 자기를 하느님과 동격으로 여겨서는 안된다."

13 그리고 그 더러운 자는 자기에게 자비를 베푸실 리 없는 주님께 매세하며,

14 자기가 빨리 가서 무너뜨려 공동묘지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한 거룩한 도성에 자유를 선포하고,

15 묻어줄 가치조차 없다고 여겨 아이들과 함께 들짐승과 새들의 먹이로 던져 버리겠다고 하던 유다인들을 모두 아테네인들과 똑같이 대우하고,

16 전에 자기가 노략질하였던 거룩한 성전은 가장 좋은 예물로 꾸미고 모든 거룩한 기물을 몇 갑절로 되돌려 주며 희생 제물을 마련하는 비용을자기 수입에서 지불하고,

17 그뿐만아니라 자신도 유다인이 되어,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나 가서 하느님의 권능을 선포하겠다고 하였다.

18 그러나 하느님의 의로운 심판이 그에게 내려 고통이 조금도 그치지 않자,그는 희망을 포기하고 유다인들에게 아래와 같응ㄴ 탄원 형식의 편지를 썼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19 "임금이며 장수인 안티오코스가 훌륭한 우다 시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며 건강과 번영을 빕니다.

20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잘 지내고 여러분의 일이 뜻대로 이루어 지고 있으면,하늘에 희망을 두는 나로서는 하느님께 크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21 나는 지금 병상에 누워 여러분이 나에게 보여 준 호의를 애정 어린 마으믕로 회상하고 있습니다.나는 페르시아 지방에서 돌아오는 길에 몹쓸 병에 걸렸습니다.그래서 나는 모든이를 위한 공공의 안전을 생각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22 나는 이 병에서 회복되리라는 큰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나의 처지에 절망하지 않습니다.


23 나는 부왕께서 저 위쪽 지방으로 원정을 가실때에 후계자를 지명하시는것을 보았습니다.

24 그것은 예기치 못한 사태가 일어 나거나 불길한 소식이 전해 졌을 때,나라의 백성들이 누구에게 국사가 맡겨졌는지를 알고서 동요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25 그뿐만 아니라 나는 인접한 나라의 통치자들과 내 왕국의 이웃들이 기회를 엿보면서 무슨 일이 일어 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기에,저 위쪽 지역으로 서둘러 떠날 때에 내 아들 안티오코스를 왕위 계승자로 임명하였습니다.나는 그를 여러분 대다스에게 자주 맡기고 부탁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쓴 내용을 내 아들에게도 써 보냈습니다.

26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부탁하고 간청합니다.여러분이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받은 혜택을 기억하시고,여러분 모두 지금 호의를 나와 내 아들엑게 계속해서 보여 주십시오.

27 그가 내 정책을 이어받아 여러분을 친절하고 관대하게 대하여 줄 것으로 나는 확신합니다."

28 이렇게 하여 살인자이며 신성 모독자인 그는 다른이들 에게 가한 것과 같은 귿도의 고통을 겪으며 이극의 산속에서 매우 비참한 죽음으로 삶을 마쳤다.

29 그 주검은 그의 친구 필리포스가 거두어 갔다.그런데 필리포스는 그의 아들인치오코스를 두려워하여 이집트로 프톨레마이오스 필로메토르에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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