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7 예루살렘의 원로들 가운데 라지스라는 사람이있었는데 니카노르에게 고발되었다. 그는 동족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펑판이 아주 좋고 인정이 많아 '유다인들의 아버지'라고 불렸다.

38 전에 항쟁이 일어났을 때, 그는 유다교를 고수한다는 고발을 당하였다. 그는 신변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유다교에 모든 열성을 바쳤던 것이다.

39 니카노르는 유다인들에 대한 적개심을 분명히 보여 주려고, 오백 명이 넘는 군사를 보내어 그를 체포하게 하였다.

40 그를 체포하면 유다인들이 타격을 받으리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41 탑을 막 점령하려고 할 즈음 병사들은 안뜰 문을 밀치면서, 불을 가져다가 그 집 문들을 태워 버리라고 소리쳤다. 이렇게 사방으로 포위당하자 라지스는 자기 칼 위로 엎어졌다.

42 악한들의 손에 넘어가 자기의 고귀한 혈통에 합당하지 않은 치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고귀하게 죽으려는 것이었다.

43 그러나 라지스는 전투의 열기 때문에 급소를 맞추지 못하였다. 그때에 여러 문에서 군사들이 밀려들자, 그는 용감히 벽으로 뛰어 올라가 군사들 위로 대담하게 몸을 던졌다.

44 그들이 재빨리 물러서는 바람에 공간이 생겨, 라지스는 그 빈자리 한복판에 떨어졌다.

45 그런데도 죽지 않고 분노로 불타서 몸을 일으켰다. 피가 솟아나고 상처가 심한데도, 군사들을 헤치고 달려가 가파른 바위 위에 올라섰다.

46 그리고 피가 다 쏟아지자, 자기 창자를 뽑아내어 양손에 움켜쥐고 군사들에게 내던지며, 생명과 목숨의 주인이신 분께 그것을 돌려주십사고 탄원하였다. 그는 이렇게 죽어 갔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1891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3760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3796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0045
4109 마카베오기 하 14,1-14 알키모스가 데메트리오를 꾀어 대사제직을 얻다 채에밀리아나 2010.11.26 393
4108 마카베오기 하 14,15-25 유다가 니카노르와 조약을 맺다 공미카엘라 2010.11.26 251
4107 마카베오기 하 14,26-36 알키모스의 모략으로 유다와 니카노르가 갈라지다 공미카엘라 2010.11.26 388
» 마카베오기 하 14,37-46 라지스가 유다교를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다 공미카엘라 2010.11.26 313
4105 마카베오기 하 15,1-5 니카노르가 하느님을 모독하다 공미카엘라 2010.11.26 326
4104 마카베오기 하 15,6-16 유다가 부하들을 격려하고 꿈에 본 영상을 설명하다 공미카엘라 2010.11.26 342
4103 마카베오기 하 15,17-36 유다인들이 니카노르를 쳐 이기다 채에밀리아나 2010.11.26 338
4102 마카베오기 하 15,37-39 맺음말 채에밀리아나 2010.11.26 281
4101 욥기 1,1-5 욥과 그의 가족 1 공미카엘라 2010.11.26 347
4100 욥기 1,6-12 천상 어전 공미카엘라 2010.11.26 318
4099 욥기 1,13-22 첫째 시련 채에밀리아나 2010.11.26 344
4098 욥기 2,1-6 천상 어전 공미카엘라 2010.11.26 239
4097 욥기 2,7-10 새로운 시련 공미카엘라 2010.11.26 228
4096 욥기 2,11-13 세 친구의 방문 1 채에밀리아나 2010.11.26 295
4095 욥기 3,1-10 생일을 저주하는 욥 1 공미카엘라 2010.11.26 318
4094 욥기 3,11-19 차라리 죽었더라면 2 채에밀리아나 2010.11.26 341
4093 욥기 3,20-26 왜 하느님께서는 생명을 주시는가 채에밀리아나 2010.11.26 303
4092 욥기 4,1-6 엘리파즈의 첫째 담론 - 절망에 빠진 욥 옥포성당 2010.11.26 342
4091 욥기 4,7-11 인과응보 옥포성당 2010.11.26 319
4090 욥기 4,12-16 밤의 환시 옥포성당 2010.11.27 4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