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침내 욥이 입을 열어 제 생일을 저주하였다.
2 욥이 말하기 시작하였다.
3 차라리 없어져 버려라, 내가 태어난 날,
"사내아이를 배었네!" 하고 말하던 밤!
4 그날은 차라리 암흑이 되어 버려
위에서 하느님께서 찾지 않으시고
빛이 밝혀 주지도 말았으면.
5 어둠과 암흑이 그날을 차지하여
구름이 그 위로 내려앉고
일식이 그날을 소스라치게 하였으면.
6 그 밤은 흑암이 잡아채어
한 해 어느 날에도 끼이지 말고
달수에도 들지 말았으면.
7 정녕 그 밤은 불임의 밤이 되어
환호 소리 찾아들지 말았으면.
8 날에다 술법을 부리는 자들,
레비아탄을 깨우는 데 능숙한 자들은 그 밤을 저주하여라.
그 밤을 저주하여라.
9 그 밤은 새벽 별들도 어둠으로 남아
빛을 기다려도 부질없고
여명의 햇살을 보지도 말았으면.
10 그 밤이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않아
내 눈에서 고통을 감추지 못하였구나.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11.26 23:00
욥기 3,1-10 생일을 저주하는 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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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셩에 이어 역사서까지
신약성경 27권과
구약성경 21권을 마치고
시서와 지혜서부부의 첫권인
욥기를 시작하고 있네요
하느님을 향한 그리스도의 향기로
마음의 표정변화 없으시며 오직 전력질주
그 굳은 믿음에 하느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하느님 담으로 저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아무래도 요즘 저는 성경이어쓰기를 못하고 있는것을 보면
하느님을 향한 하얀 그리움이 마귀에 걸려 까맣게 타버린것 같네요
때로는 순간순간 마음이 아파오기도 한답니다.
오늘도 이렇게 본당홈피의 성경이어쓰기방에 들어오면
열심이신 자매님과 모든분들이 저를 향해 어서 성경쓰라고
손짓하며 부르는 아름답고 거룩한 모습이 눈에 선하게 다가온답니다.
이밤이 새도록 성경이어쓰기 열심히 하여주세요
하느님께서 무지무지 당신을 사랑하고 계시니까요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