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Dec 07, 2010

시편 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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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8) [순례의 노래]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2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그러나 나를 이겨 내지는 못하였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고랑을 길게 내었네.

4 주님은 의로우신 분
   악인들의 밧줄을 자르셨다.

5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모두 부끄러워하며 뒤로 물러가리라.

6 그들은 지붕 위의 풀처럼 되리라.
   뽑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고

7 낫질하는 이의 손도,
   거두는 이의 품도 채우지 못하는 풀처럼 되리라.

8 지나가는 이들은 아무도
   "주님의 복이 너희에게 있기를!" 하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