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싸 사람 야케의 아들 아구르의 말.
그 사람이 이티엘에게 하고, 또 이티엘과 우칼에게 한 담화.
2 정녕 나는 여느 사람보다 멍청하였고
나에게는 인간의 예지가 없었다.
3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거룩하신 분을 아는 지식도 깨치지 못하였다.
4 누가 하늘에 올라갔다 내려왔느냐?
누가 제 손바닥에 바람을 모았느냐?
누가 겉옷으로 물을 감쌌느냐?
누가 세상 끝들을 세웠느냐?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그리고 그 아들의 이름은?
정녕 너는 그것을 알고 있지 않느냐?
5 하느님의 말씀은 모두 순수하고
그분께서는 당신께 피신하는 이들에게 방패가 되신다.
6 그분의 말씀에 아무것도 보태지 마라.
그랬다가는 그분께서 너를 꾸짖으시고 너는 거짓말쟁이가 된다.
7 저는 당신께 두 가지를 간청합니다.
제가 죽기 전에 그것을 이루어 주십시오.
8 허위와 거짓말을 제게서 멀리하여 주십시오.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
9 그러지 않으시면 제가 배부른 뒤에 불신자가 되어
"주님이 누구냐?" 하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가난하게 되어 도둑질하고
저의 하느님 이름을 더럽히게 될 것입니다.
10 주인에게 그의 종을 헐뜯지 마라.
그 종이 너를 저주하여 네가 죗값을 받게 된다.
11 아버지를 저주하고
어머니에게 축복하지 않는 세대
12 스스로 깨끗한 체하면서도
제 밑은 씻지 않는 세대
13 눈은 대단히 높고
눈썹은 치켜 올린 세대
14 이는 단도요
이빨은 칼인 세대
이런 세대가 나라의 가난한 이들을,
이 땅의 불쌍한 이들을 집어삼킨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12.12 22:09
잠언 30,1-14 아구르의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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