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134.247.96) 조회 수 2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2 나 코헬렛은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던 이스라엘의 임금이었다.

13 나는 하늘 아래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지혜로 살펴 깨치려고
    내 마음을 쏟았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아들들이 고생하도록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괴로운 작업이다.

14 나는 태양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살펴보았는데
    보라, 이 모든 것이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다.

15 구부러진 것은 똑바로 될 수 없고
    없는 것은 헤아려질 수 없다.

16 나는 속으로 말하였다.
    '보라, 나는 내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지혜를 크게 하고 더하였으며
    내 마음은 수많은 지혜와 지식을 익혔다.'

17 나는 지혜와 지식, 우둔과 우매를 깨치려고
    내 마음을 쏟았다.
    그러나 이 또한 바람을 붙잡는 일임을 깨달았다.

18 지혜가 많으면 걱정도 많고
    지식을 늘리면 근심도 늘기 때문이다.

2장
1 나는 나 자신에게 말하였다.
   "자, 이제 너를 즐거움으로 시험해 보리니
   행복을 누려 보아라!"
   그러나 보라, 이 또한 허무였다.

2 웃음에 대하여 나는 말하였다. "어리석은 짓!"
   또 즐거움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것이 무얼 할 수 있으리오?"

3 나는 인간의 아들들이 한정된 생애 동안
   하늘 아래에서 할 수 있는 것 가운데
   무엇이 좋은지 깨치기까지
   내 마음이 지혜로 모든 것을 이끌게 하면서
   술로 이 몸에 생기를 돋우어
   우매함을 알아보리라고
   속으로 작정하였다.

4 나는 큰 공사를 벌였다.
   나를 위하여 궁궐들을 짓고
   포도밭들을 일구었으며

5 나를 위하여 정원과 공원을 만들어
   거기에 온갖 과일나무를 심었다.

6 또한 나를 위하여 못을 만들었으니
   무성히 자라는 나무숲에 물을 대려는 것이었다.

7 나는 남종들과 여종들을 사들였고
   씨종들도 소유하고 있었으며
   나에게는 나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더 많은 가축들, 소 떼와 양 떼가 있었다.

8 나는 또 나를 위하여 은과 금,
   임금들의 소유물과 영토를 모아들였다.
   나를 위하여 남녀 소리꾼들과
   인간의 아들들의 즐거움인 궁녀들을 더 많이 두었다.

9 나는 나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더 크고 부유하게 되었으며
   나의 지혜 또한 내 앞에 서 있었다.

10 내 눈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나 뿌리치지 않았고
    내 마음에서 어떠한 즐거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다, 내 마음은 나의 모든 노고에서 즐거움을 얻었으니
    그것이 나의 모든 노고에 대한 몫이었다.

11 그러고 나서 내 손이 이룬 그 모든 위업과
    일하면서 애쓴 노고를 돌이켜 보았다.
    그러나 보라, 이 모든 것이 바람을 잡는 일.
    태양 아래에서는 아무 보람이 없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1892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3762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3796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0045
2611 코헬렛 6,3-6 장수와 그 허상 공미카엘라 2010.12.14 237
2610 코헬렛 6,1-2 재물과 그 위험 공미카엘라 2010.12.14 237
2609 코헬렛 5,9 - 19 재물과 그 위험 1 김경희 안젤라 2010.12.13 347
2608 코헬렛5,7 - 8 불가피한 권력과 남용 김경희 안젤라 2010.12.13 311
2607 코헬렛 5,1 - 6 김경희 안젤라 2010.12.13 337
2606 코헬렛 4,17 종교적 권고 김경희 안젤라 2010.12.13 321
2605 코헬렛 4,13-16 권력의 무상함 1 공미카엘라 2010.12.13 926
2604 코헬렛 4,7-12 혼자보다는 둘 1 공미카엘라 2010.12.13 328
2603 코헬렛 4,4-6 일과 허무 공미카엘라 2010.12.13 454
2602 코헬렛 4,2-3 삶보다 죽음 공미카엘라 2010.12.13 340
2601 코헬렛 4,1 억압받는 이들의 눈물 공미카엘라 2010.12.13 361
2600 코헬렛 3,16-22 정의와 응보 공미카엘라 2010.12.13 198
2599 코헬렛 3,1 - 15 모든 것에는 때가있다 1 김경희 안젤라 2010.12.13 523
2598 코헬렛 2,12-26 실망스런 결과 공미카엘라 2010.12.13 236
» 코헬렛 1,12-18 : 2,1-11 임금의 고백 공미카엘라 2010.12.13 245
2596 코헬렛 1,3-11 머리말 공미카엘라 2010.12.13 310
2595 코헬렛 1,2 주제 공미카엘라 2010.12.13 378
2594 코헬렛 1,1 표제 공미카엘라 2010.12.13 383
2593 잠언 31,10 - 31 훌륭한 아내 김경희 안젤라 2010.12.12 313
2592 잠언 31,1 - 9 르무엘의 잠언 김경희 안젤라 2010.12.12 3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