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134.247.96) 조회 수 2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2 임금의 뒤를 잇는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으리오?
    선왕이 이미 이룩한 것밖에는!
    지혜와 우둔과 우매를 돌이켜 보았을 때

13 나는 어둠보다는 빛이 더 쓸모 있듯
    우매함보다는 지혜가 더 쓸모 있음을 보았다.

14 지혜로운 이의 눈은 제 앞을 보지만
    어리석은 자는 어둠 속을 걷는다.
    그러나 둘 다 같은 운명을 겪게 됨을
    나는 또한 알았다.

15 그래서 나는 속으로 말하였다.
    '어리석은 자의 운명을 나도 겪을 터인데
    그렇다면 나는 무엇 때문에 그토록 지혜를 추구하였던가?'
    그래서 이 또한 허무라고 속으로 말하였다.

16 지혜로운 이에 대해서건
    어리석은 자에 대해서건 영원한 기억이란 없으니
    앞으로 올 날에는 모든 것이 잊혀지는 법.
    아, 정녕 지혜로운 이도 어리석은 자와 함께 죽어 가지 않는가!

17 그래서 나는 삶을 싫어하게 되었다.
    태양 아래에서 벌어지는 일이 좋지 않기 때문이며
    이 모든 것이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기 때문이다.

18 나는 또 태양 아래에서 내가 애써 얻었건만
    내 뒤에 오는 인간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내 모든 노고의 결실을 싫어하게 되었다.

19 그가 지혜로운 자일지 어리석은 자일지 누가 알리오?
    그러면서도 내가 태양 아래에서 지혜를 짜내며 애쓴
    노고의 결실을 그가 차지하게 되리니
    이 또한 허무이다.

20 그래서 태양 아래에서 애쓴 그 모든 노고에 대하여
    내 마음은 절망하기에 이르렀다.

21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가지고 애쓰고서는
    애쓰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제 몫을 넘겨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또한 허무요 커다란 불행이다.

22 그렇다,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그 모든 노고와 노심으로
    인간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23 그의 나날은 근심이요 그의 일은 걱정이며
    밤에도 그의 마음은 쉴 줄을 모르니
    이 또한 허무이다.

24 자기의 노고로 먹고 마시며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이 또한 하느님의 손에서 오는 것임을 나는 보았다.

25 그분을 떠나서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으랴?
  
26 하느님께서는 당신 마음에 드는 인간에게
    지혜와 지식과 즐거움을 내리시고
    죄인에게는 모으고 쌓는 일을 주시어
    결국 당신 마음에 드는 이에게 넘기도록 하신다.
    이또한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1918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3789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3823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0071
2613 마태오 복음서 22,41-46 다윗의 자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공미카엘라 2011.03.30 339
2612 마태오 복음서 23,1-36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시다 공미카엘라 2011.03.30 275
2611 마태오 복음서 23,37-39 예루살렘을 두고 한탄하시다 1 공미카엘라 2011.03.30 313
2610 마태복음 24.1-2 성전의 파괘를 예고하시다 이내경 2011.03.31 439
2609 마태복음 24.3-14 재난의 시작 이내경 2011.03.31 351
2608 마태복음24.15-28 가장 큰 재난 1 이내경 2011.03.31 314
2607 마태오 24,29 - 31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 김정현비비안나 2011.03.31 304
2606 마태오 24,32 -35 무화과나무의 교훈 김정현비비안나 2011.03.31 355
2605 마태오 24,36 - 44 깨어 있어라 김정현비비안나 2011.03.31 337
2604 마태오 24,45 - 51 충실한 종과 불충실한 종 1 김정현비비안나 2011.03.31 342
2603 마태오 복음서 25,1-13 열 처녀의 비유 옥포성당(이 세례자요한) 2011.04.01 373
2602 마태오 복음서 25,14-30 탈렌트의 비유 옥포성당(이 세례자요한) 2011.04.01 371
2601 마태오 복음서 25,31-46 최후의 심판 옥포성당(이 세례자요한) 2011.04.01 376
2600 마태오 복음서 26,1 - 5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미다 김경희 안젤라 2011.04.02 314
2599 마태오 복음서 26,6 - 13 어떤 여자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붓다 김경희 안젤라 2011.04.02 388
2598 마태오 복음서26,14 - 16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하다 김경희 안젤라 2011.04.02 436
2597 마태오 복음서 26,17 - 19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다 김경희 안젤라 2011.04.02 340
2596 마태오 복음서 26,20 - 25 제자가 배신할 것을 예고하시다 김경희 안젤라 2011.04.02 345
2595 마태오 복음서 26,26 - 30 성찬례를 제정하시다 김경희 안젤라 2011.04.02 373
2594 마태오 복음서 26,31 - 35 김경희 안젤라 2011.04.02 3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