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나는 또 태양 아래에서 보았다.
공정의 자리에
불의가 있음을,
정의의 자리에
불의가 있음을.
17 나는 속으로 말하였다.
'의인도 악인도
하느님께서는 심판하시니
모든 일과
모든 행동에 때가 있기 때문이다.'
18 나는 인간의 아들들에 관하여
속으로 생각하였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어
그들 자신이 다만 짐승일 뿐임을 깨닫게 하신다고.
19 사실 인간의 아들들의 운명이나
짐승의 운명이나 매한가지다.
짐승이 죽는 것처럼 인간도 죽으며
모두 같은 목숨을 지녔다.
인간이 짐승보다 나을 것이 하나도 없으니
모든 것이 허무이기 때문이다.
20 모두 한곳으로 가는 것.
모두 흙으로 이루어졌고
모두 흙으로 되돌아간다.
21 인간의 아들들의 목숨이 위로 올라가는지
짐승의 목숨이 땅 아래로 내려가는지 누가 알리오?
22 그래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밖에는
좋은 것이 없음을 깨달았다.
이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다.
죽은 다음에 무엇이 일어나는지 보도록
누가 그를 이끌어 줄 수 있으리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12.13 23:12
코헬렛 3,16-22 정의와 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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