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 자기들의 죄가 낱낱이 헤아려질 때에 그들이 떨며 다가오면
    그들의 죄악이 그들을 면전에서 고발할 것이다.

5장
1 그때에 의인은 커다란 확신을 가지고
   자기를 괴롭힌 자들 앞에,
   자기의 노고를 경멸한 자들 앞에 나설 것이다.

2 악인들은 의인을 보고 극심한 공포로 떨며
   그 뜻밖의 구원에 깜짝 놀랄 것이다.

3 그들은 후회하고
   마음이 괴로워 신음하며
   저희끼리 말할 것이다.

4 "저자는 우리가 한때 웃음거리로,
   놀림감으로 삼던 자가 아닌가?
   우리는 어리석기도 하였구나!
   우리는 그의 삶을 미친 짓이라고,
   그의 죽음을 수치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였지.

5 그런데 어떻게 하여 저자가 하느님의 아들 가운데 들고
   거룩한 이들과 함께 제 몫을 차지하게 되었는가?

6 그렇다면 우리가 진리의 길을 벗어났고
   정의의 빛이 우리를 비추지 않았으며
   해가 우리 위로 떠오르지 않은 것이다.

7 우리는 불법과 파멸의 엉겅퀴에 말려든 채
   인적 없는 광야를 걸어가며
   주님의 길을 알지 못하였다.

8 우리의 자존심이 무슨 소용이 있었으며
   자랑스럽던 그 큰 재산이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었는가?

9 그 모든 것은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소문처럼 사라져 버렸다.

10 그것은 배가 높은 물결을 헤치고 갈 때와 같다.
    한번 지나가면 자취를 찾을 수 없고
    파도 속에 용골이 지난 흔적도 없다.

11 또 새가 창공을 날아갈 때와 같다.
    그것이 지나간 자리는 다시 찾을 수 없다.
    새는 깃으로 가벼온 공기를 치고
    그것을 가르며 세차게 날아올라
    날갯짓으로 떠가지만
    그 뒤에는 날아간 형적을 공기 중에서 찾을 수 없다.

12 또 화살이 표적을 향하여 날아갈 때와 같다.
    공기가 갈라졌다 곧바로 다시 합쳐져
    날아간 길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13 우리도 이처럼 태어나자마자 사라져 버린 것.
    남에게 보일 만한 덕의 형적조차 남기지 못하고
    악으로 우리 자신을 소모하였을 뿐이다."

14 악인의 희망은 바람에 날리는 검불 같고
    태풍에 흩날리는 가벼운 거품 같다.
    그것은 바람 앞의 연기처럼 흩어지고
    단 하루 머물렀던 손님에 대한 기억처럼 흘러가 버린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91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43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437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171
5188 지혜서 7,1 - 6 솔로몬도 한낱 인간 이었다 김경희 안젤라 2010.12.15 231
5187 지혜서 6,22 - 25 솔로몬이 알려주는 지혜 김경희 안젤라 2010.12.15 218
5186 지혜서 6,12 - 21 지혜는 찿기 쉽다 김경희 안젤라 2010.12.15 224
5185 지혜서 6,1 - 11 지혜를 찾아라 신유희가브리엘라 2010.12.15 206
5184 지혜서 5,15-23 의인들이 받을 영광 공미카엘라 2010.12.14 208
5183 지혜서 4,7-19 의인의 요절과 악인의 장수 공미카엘라 2010.12.14 332
» 지혜서 4,20 : 5,1-14 심판대 앞에 선 의인과 악인 공미카엘라 2010.12.14 203
5181 지혜서 3,13-19 : 4,1-6 자식 없는 의인과 자식 많은 악인 공미카엘라 2010.12.14 248
5180 지혜서 3,10-12 악인들의 운명 공미카엘라 2010.12.14 294
5179 지혜서 3,1-9 의인들의 운명 공미카엘라 2010.12.14 238
5178 지혜서 2,21-24 악인들의 그릇된 생각 공미카엘라 2010.12.14 203
5177 지혜서 19,22 마무리 찬송 채에밀리아나 2010.12.16 317
5176 지혜서 19,18-21 이집트 탈출과 자연 채에밀리아나 2010.12.16 243
5175 지혜서 19,1-17 두 민족이 바다에서 겪은 파멸과 구원 채에밀리아나 2010.12.16 223
5174 지혜서 18,5-25 맏아들들의 죽음과 광야에서 죽음 채에밀리아나 2010.12.16 249
5173 지혜서 17,1-21 ; 18,1-4 암흑과 불기둥 채에밀리아나 2010.12.16 219
5172 지혜서 16,5-14 해충들과 구리 뱀 채에밀리아나 2010.12.16 293
5171 지혜서 16,15-29 우박과 만나 채에밀리아나 2010.12.16 233
5170 지혜서 16,1-4 이집트인들과 이스라엘인들: 해로운 동물들과 메추라기 채에밀리아나 2010.12.16 205
5169 지혜서 15,7-13 우상을 만드는 자위 어리석음 채에밀리아나 2010.12.16 3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317 Next
/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