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바른길에서
지각없는 길짐승들과 볼품없는 벌레들을 숭배하게 한
저들의 미련하고 불의한 생각에 대하여
당신께서는 벌을 내리시려고 지각없는 생물들을 떼 지어 보내셨습니다.
16 사람이 죄를 지은 바로 그것들로
징벌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7 당신의 전능하신 손,
무형의 물질로 세상을 창조하신 그 손이
곰의 무리나 사나운 사자들을 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18 새로 창조되어 알려지지 않은 포악한 야수들도,
입김 대신에 불을 뿜어 대는 야수들도,
악취 가득한 연기를 내뿜는 야수들도,
눈에서 무서운 불꽃을 내쏘는 야수들도 보내실 수 있었습니다.
19 이것들이 끼치는 해악이 저들을 몰살시킬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경악을 일으키는 그 모습만으로도 저들을 전멸시킬 수 있었습니다.
20 이것들이 아니더라도 저들은 정의에 쫓기고
당신 권능의 입김에 흩어져
한 번의 입김만으로도 고꾸라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재고 헤아리고 달아서 처리하셨습니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12.15 22:52
지혜서 11,15-20 이집트인들에게 내린 하느님의 신중한 징벌
(*.134.247.96) 조회 수 186 추천 수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