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모든 피조물은 저와 비슷한 존재를 사랑하고
모든 인간은 제 이웃을 사랑한다.
16 모든 생명체는 같은 종류와 어울리고
인간은 저를 닮은 자에게 집착한다.
17 늑대가 어떻게 양과 친해지겠느냐?
그처럼 죄인도 경건한 이와 친해지지 못하리라.
18 하이에나와 개가 무슨 평화를 이루겠느냐?
또 부자와 빈곤한 이가 어찌 평화롭게 지내겠느냐?
19 광야에 사는 들나귀가 사자의 먹인인 것처럼
가난한 이도 부자의 희생물이 된다.
20 겸손이 거만한 자에게 역겨움인 것처럼
가난한 이도 부자에게 역겨움이다.
21 부자가 헛발을 디디면 친구들에게 부축을 받지만
궁핍한 이가 넘어지면 친구들에게 걷어차인다.
22 부자가 휘청거리면 많은 사람들이 도우려 하고
그가 허튼소리를 하는데도 그를 정당화한다.
그러나 궁핍한 이가 휘청거리면 그를 꾸짖고
지각 있는 말을 해도 그에게 설 자리를 주지 않는다.
23 부자가 말하면 모두 잠잠하고
그가 하는 말을 구름에까지 치켜 올린다.
가난한 이가 말하면 사람들은 "저자는 누구냐?" 하고
그가 비틀거리면 그를 밀어뜨린다.
24 부란 그것이 죄가 아닌 한 좋은 것이고
가난이란 불경한 자가 악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25 사람의 마음은 그의 얼굴을
좋게도 나쁘게도 바꿔 놓는다.
26 행복에 싸인 마음의 기운은 밝은 얼굴에 나타난다.
잠언은 힘써 생각한 끝에야 찾을 수 있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12.18 15:45
집회서 13,15-26 부자와 가난한 이의 비교
(*.134.247.96) 조회 수 240 추천 수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