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머니 배 속에서 나오는 날부터 만물의 어머니에게 돌아가는 날까지
모든 사람에게 몹시 힘든 일이 맡겨졌고
무거운 멍에가 아담의 아들들에게 지워졌다.
2 그들의 고민과 마음의 두려움
다가올 일에 대한 걱정, 그것은 바로 죽음의 날이다.
3 영광의 왕좌에 앉은 자부터
먼지와 재를 뒤집어쓴 비천한 자에 이르기까지,
4 자주색 옷을 입고 왕관을 쓴 자부터
누더기를 걸친 자에 이르기까지,
5 분노와 질투와 고난과 불안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격노와 분쟁에 싸여 있다.
자리에 누워 쉬는 시간에도
한밤의 잠이 그의 의식을 혼란케 한다.
6 쉬면서도 거의 또는 전혀 쉬는 것 같지 않고
자면서도 낮에 일하는 것 같으며
제 마음의 허깨비에 쫓겨
싸움터에서 도망쳐 나온 자와 같다.
7 절박한 순간에 잠에서 깨어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8 사람에서 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에
그리고 죄인들에게는 일곱 배나 더
9 죽음과 피와 분쟁과 칼
재난과 굶주림과 파괴와 재앙이 닥친다.
10 이 모든 것은 사악한 자들을 거슬러 창조되었으니
그들 때문에 홍수가 일어났다.
11 땅에서 난 것은 모두 땅으로 돌아가고
물에서 난 것은 모두 바다로 돌아간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12.28 22:49
집회서 40,1-11 인간의 비참함
(*.134.247.96) 조회 수 343 추천 수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