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너희는 깜짝 놀라서 어리둥절해하리라.
스스로 눈을 들어붙게 하여 눈이 멀리라.
포도주 없이도 취하리라.
술이 없이도 비틀거리리라.
10 주님께서는 너희 위로
깊은 잠의 영을 부으시고
너희 예언자들의 눈을 감기시며
너희 선견자들의 머리를 덮어 버리셨다.
11 이 모든 것에 대한 환시는 너희에게, 봉인된 문서의 말씀처럼 되어 버렸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글을 아는 이에게 "이것 좀 읽어 주시오." 하고 그것을 내주면, 그는 "봉인되어 있어서 못 읽겠소." 하고 대답한다.
12 그리고 글을 모르는 이에게 "이것 좀 읽어 주시오." 하고 그 문서를 내주면, 그는 "나는 글을 모르오." 하고 대답한다.
13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에게 다가오고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고
나에 대한 그들의 경외심은
사람들에게서 배운 계명일 뿐이니
14 나는 이 백성에게 놀라운 일을,
놀랍고 기이한 일을 계속 보이리라.
그리하여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는 사라지고
슬기롭다는 자들의 슬기는 자취를 감추리라."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1.01.07 18:57
이사야서 29,9-14 분별없는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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