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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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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히즈키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너는 아시리아 임금 산헤립 때문에 나에게 기도를 바쳤다.'

22 주님께서 그를 두고 하시는 말씀은 이러합니다.
처녀 딸 시온이
너를 경멸한다,너를 멸시한다.
딸 예루살렘이
네 뒤에서 머리를 흔든다.

23 네가 누구를 조롱하고 모욕하였느냐?
네가 누구에게 큰소리를 치고
눈을 치켜들었느냐?
바로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다.

24 너는 신하들을 보내어 주님을 조롱하였다.
너는 말하였다.'수많은 병거를 몰아
나는 높은 산들을 오르고
레바논의 막다른 곳까지 다다라
그 큰 향백나무들과
빼어난 방백나무들을 베어버리고
그 정상 끝까지,
가장 울창한 수풀까지 나아갔다.

25 나는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으며
내 발바닥으로
이집트의 모든 강을 말려 버렸다.'

26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내가 오래전에 그것을 결정하고
옛날에 그것을 계획하여
이제 실행에 옯겼음을.
그래서 네가 요새 성읍들을 파괴시켜
무너져 내린 돌무더기로 만들 수 있었다.

27 그곳 주민들은 기운이 다하여
놀라고 부끄러워하였다.
그들은 들의 풀처럼
여린 잔디처럼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는
지붕위의 잡초처럼 되었다.

28 나는 네가 서고 앉는 것도
나고 드는 것도
나에게 격노하고 있음도 알고 있다.

29 네가 나에게 격노하고
너의 소란이 내 귀에까지 올라왔으니
나는 네 코에 나의 갈고리를 꿰고
네 입술에 나의 재갈을 물려
네가 왔던 그 길로
너를 되돌아가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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