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그러므로 공정은 우리에게서 멀리 있고
정의는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다.
우리가 빛을 바라건만 어둠만이 있고
광명을 바라건만 암흑 속을 걸을 뿐이다.
10 우리는 눈먼 이들처럼 담을 더듬는다.
눈이 없는 이들처럼 더듬는다.
대낮에도 캄캄한 듯 비틀거리고
몸은 건강하다고 하나 죽은 자들이나 마찬가지다.
11 우리 모두 곰처럼 으르렁거리고
비둘기처럼 슬피 울면서
공정을 바라건만 오지 않고
구원을 바라건만 우리에게서 멀리 있을 뿐이다.
12 정녕 저희 악행이 당신 앞에 많고
저희 죄가 저희를 거슬러 증언합니다.
참으로 저희 악행이 저희와 함께 있고
저희 죄를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13 저희가 주님을 거역하고 배신하였습니다.
저희 하느님께 등을 돌리고
억압과 반항을 이야기하였으며
거짓말을 품었다가 마음속에서부터 내뱉었습니다.
14 그래서 공정은 뒤로 물러나고
정의는 멀리 서 있어야 합니다.
정녕 진실은 장터에서 비틀거리고
정직은 들어오지도 못합니다.
15 진실은 자취를 감추고
악에서 떠난 이는 약탈을 당합니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1.01.14 22:59
이사야서 59,9-15 죄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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