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나는 내 집을 버리고
내 소유를 포기하였다.
내가 사랑하던 이를
그 원수들의 손아귀에 넘겼다.
8 내 소유가 나에게
숲 속의 사자처럼 되고
나를 거슬러 소리를 높이니
내가 그를 미워할 수밖에.
9 하이에나가 나의 소유를 탐욕스레 바라보느냐?
맹금이 내 소유를 치려고 둘러싸고 있느냐?
가서 모든 들짐승을 불러 모으고
그것들을 데려와 내 소유를 삼켜 버리게 하여라.
10 수많은 목자들이 내 포도밭을 파괴하고
내 몫을 짓밟았다.
그들은 내 탐스런 몫을
폐허의 광야로 만들었다.
11 그들이 내 몫을 폐허로 만들자
폐허가 된 그곳이 나를 향해 통곡한다.
온 땅이 폐허가 되었는데도
그 일을 마음에 두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12 광야의 벌거벗은 모든 언덕을 넘어
파괴자들이 쳐들어왔다.
주님의 칼이 땅 이 끝에서 저 끝가지 휩쓸고 지나가니 살아 있는 모든 목숨이 안전할 리 없다.
13 사람들은 밀씨를 뿌리고도 가시를 거두어들이며
지칠 때까지 일을 해도 아무런 소득이 없다.
너희의 수확을 두고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에 부끄러워하여라.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1.01.19 19:46
예레미야서 12,7-13 주님께서 당신의 소유를 포기하시다
(*.134.247.96) 조회 수 301 추천 수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