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다 왕궁으로 내려가서 이 말을 전하여라.
2 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다윗 왕좌에 앉은 유다 임금아, 이 성문으로 들어오는 네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고 착취당한 자를 압제자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고,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마라.
4 너희가 정녕 이 말대로 실천한다면, 다윗 왕좌에 앉은 임금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이 왕궁의 성문으로 들어올 것이다.
5 그러나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않으면, 나 자신을 걸고 맹세하건대, ㅡ주님의 말씀이다.ㅡ 이 왕궁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
6 유다 왕실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내게 길앗과도 같고
레바논 산 꼭대기와도 같으나
맹세코 내가 너를 광야로 만들고
아무도 살지 않는 성읍들로 만들리라.
7 나는 저마다 무기를 손에 들고
너를 파괴할 자들을 떼어 놓으리라.
그들이 너의 가장 좋은 향백나무들을 베어 내어
그것들을 불에 던지리라.''"
8 수많은 민족들이 이 도성을 지나가면서, 서로 제 이웃에게 "무엇 때문에 주님께서 이 큰 도성을 이렇게 만드셨는가?" 하고 물을 것이다.
9 그러면 그들은 "저들이 주 그들의 하느님과 맺은 계약을 저버린 채 다른 신들을 예배하고 섬겼기 때문이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1.01.22 20:41
예레미야서 22,1-9 임금들과 궁궐과 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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