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님께서 나에게 주님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보여 주셨다.
그것은 바빌론 임금 네브카드네자르가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아들 여콘야와 유다의 제후들과 장인들과
대장장이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끌고간 뒤였다.
2 한 광주리에는 맏물 무화과처럼 매우 좋은 무화과가 담겨 있었으나,다른 광주리에는 너무 나빠 먹을 수 없는
매우 나쁜 무화과가 담겨 있었다.
3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예례미야야,무엇이 보이느냐?"
내가 대답하였다. "무화가입니다.좋은 무화과는 매우 좋은 것이고,
나쁜 무화가는 너무 나빠 먹을 수 없는 것입니다.
4 그러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5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곳에서 칼데아 인들의 땅으로 내쫓은 유다의 유배자들을 이 좋은 무화과 처럼 좋게 보아 주겠다.
6 나는 그들이 잘 되게 눈길을 주고,그들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그들을 세우고,부수지 않겠으며,그들을 심고, 뽑지 않겠다.
7 나는 그들에게 내가 주님임을 알아 보는 마음을 주겠다.
그리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것이다.
그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나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유다임금 치드키야와 그의 제후들,이 땅에 남아있는 예루살렘의 남은 자들과 이집트 땅에서 사는
자들은 너무 나빠 먹을 수 없는, 나쁜 무화과 처럼 다루겠다.
9 내가 그들을 세상의 모든 나라에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고, 내가 그리로 몰아낸 모든 곳에서 수치와 속담 거리와 비웃음 거리와 저주의 대상이 되게하겠다.
10 또한 그들에게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을 보내어,내가 그들과 그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그들을
완전히 멸망 시키겠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1.01.24 21:32
예례미야서 24,1 - 10 무화과 두 광주리의 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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