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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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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집트에 대하여, 이는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 제사년에, 유프라테스 강 근처 카르크미스까지 갔다가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에게 패배한 이집트 임금 파라오 느코의 군대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3 둥근 방패와 네모 방패로 무장하고
   싸우러 나아가라.

4 말에 마구를 달고
   군마에 올라타라.
   투구를 쓰고 전열을 갖추며
   창을 닦고
   갑옷을 입어라.

5 어찌하여
   그들이 놀라
   뒷걸음치는 광경이 보이느냐?
   그들의 용사들이 패배하여 허둥지둥 도망치는데
   돌아보지도 못한다. 사방에 공포뿐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6 날쌘 자도 도망칠 수 없고
   용사도 달아날 수 없다.
   그들은 저 북녘 유프라테스 강 가에서
   비틀거리다 쓰러진다.

7 나일 강처럼 불어나고
   강물처럼 물결이 넘쳐 나는
   저것은 무엇인가?

8 바로 이집트가 나일 강처럼 불어나고
   강물처럼 물결이 넘쳐 난다.
   이집트가 말한다. "나는 불어나서 땅을 덮고
   성읍과 그 주민들을 멸하리라.

9 달려라, 말들아.
   돌격하라, 병거들아.
   진격하라, 용사들아.
   방패를 든 에티오피아인들과 풋인들과
   활을 들고 쏘아 대는 루드인들도 진격하여라."

10 그날은 주 만군의 주님을 위한 날,
    그분께서 당신 원수들에게 복수하시는 날이다.
    칼이 그들을 삼켜 배부르고
    그들의 피를 흠뻑 마시리라.
    정녕 주 만군의 주님께서 희생 제사를
    북녘 땅 유프라테스 강에서 지내신다.

11 처녀 딸 이집트야
    길앗으로 올라가 유향을 구해 오너라.
    그러나 아무리 많은 약을 써 보아도
    너의 병은 고칠 수 없으리라.
    민족들이 너의 수치스런 소문을 듣고
  
12 세상이 너의 울부짖음으로 가득 차리라.
    용사가 용사와 부딪쳐 비틀거리다
    둘 다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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