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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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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2 "사람의 아들아, 티로 임금을 두고 애가를 불러라. 그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오나점함의 본보기로서
지혜와 더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차

13 하느님의 동산 에덴에서 살앗다.
너는 홍옥수와 황옥
백수정과 녹주석과 마노
벽옥과 청옥과 홍옥과 취옥
온갖 보석으로 뒤덮였고
너의 귀걸이와 네가 걸친 장식은
금으로 만들어졌는데
네가 창조되던날
그것들이 모두 준비되었다.

14 나는 우람한 커룹을 너에게 보호자로 붙여 주었다.
너는 하느님의 거룩한 산에 살면서
불타는 돌들 사이를 거닐었다.

15 너는 찬조된 날부터
흠 없이 걸어왔다.
그러나 마침내 너에게 불의가 드러났다.

16 너의 그 큰 장사 때문에
너는 폭행을 일삼으며 죄를 지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더럽게 여겨 하느님의 산에서 쫓아냈다.
보호자 커룹이 너를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사라지게 하였다.

17 너의 아름다움으로 네 마음이 교만해지고
너의 영화 때문에 너는 네 지혜를 타락 시키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너를 땅바닥에 내던지고
임금들의 구경거리로 내놓았다.

18 너의 그 많은 죄와 부정한 장사로
너는 네 성소를 더럽혔다.
그래서 내가 네 한가운데에서 불이 나와
너를 살라 버리게하였도
구경하는 모든 이의 눈앞에서
너를 땅바닥의 재로 만들어 버렸다.

19 민족들 가운데에서 재로 만들어버렷다.
민족들 가운데에서 너를 아는 미들이 모두
네 소식에 질겁하는 가운데
너는 공포를 일음키며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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