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4 그리하여 다니엘은 바빌론의 현인들을 죽이라고 임금이 임명한 아르욕을 찿아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바빌론의 현인들을 죽이지 마십시오. 저를 임금님 앞으로 데려다 주십시오. 그러면 임금님께 꿈의 뜻을
밝혀 드리겠습니다."

25 그러자 아르욕은 다니엘을 임금 앞으로 급히 데리고 가서 이렇게 아뢰었다."유다에서 온 유배자들 가운데에서
임금님께 꿈의 뜻을 알려 드릴 수 있는 사람을 찿았습니다."

26 임금이 벨트사차르라는 이름을 가진 다니엘에게, "내가 본 꿈과 그 뜻을 네가 나에게 알려 줄 수 있단 말이냐?"
하고 묻자,

27 다니엘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 물으신 신비는 어떠한 현인도 주술사도 요술사도 점술사도
임금님께 밝혀 드릴 수 없는 것입니다.

28 그러나 하늘에는 신비를 드러내시는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그분께서 뒷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네부카드네자르
임금님께 알려 주셨습니다. 임금님께서 침상에 누워 계실 때에 머릿속에 나타난 꿈과 환시는 이렇습니다.

29 임금님,임금님께서 침상에 드시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여러 생각이 오갔습니다. 그때에 신비를
드러내시는 분께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임금님께 알려 주신 것입니다.

30 저에게 이 신비가 드러난 것은 제가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지혜를 가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임금님께 꿈의
뜻을 알려 드려서 임금님께서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아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31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무엇인가를 보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큰 상이었습니다. 그 거대하고 더 없이 번쩍이는 상이 임금님 앞에서 있었는데, 그 모습이 무시무시 하였습니다.

32 그 상의 머리는 순금이고 가슴과 팔은 은이고 배와 넓적다리는 청동이며,

33 아랫다리는 쇠이고, 발은 일부는 쇠로, 일부는 진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34 임금님께서 그것을 보고 계실 때,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떨어져 나와, 쇠와 진흙으로 된
그 발을 쳐서 부수어 버렸습니다.

35 그러자 쇠, 진흙, 청동, 은, 금이 다 부서져서, 여름 타작마당의 겨처럼 되어 바람에 날려가 버리니, 그 흔적조차
찿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상을 친 돌은 거대한 산이 되어 온 세상을 채웠습니다.

36 이것이 그 꿈입니다. 이제 그 뜻을 저희가 임금님께 아뢰겠습니다.

37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임금들의 임금이십니다. 하늘의 하느님께서 임금님께 나라와 권능과 권세와 영화를
주셨습니다.

38 또 삶과 들의 짐승과 하늘의 새를, 그들이 어디에서 살든 다 임금님 손에 넘기시어, 그들을 모두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임금님께서 바로 그 금으로 된 머리이십니다.

39 임금님 다음에는 임금님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 나겠습니다. 그다은에는 청동으로 된 셋째 나라가 온 세상을 다스리게 됩니다.

40 그러고 나서 쇠처럼 강건한 넷째 나라가 생겨날 것입니다. 쇠가 모든 것을 부수고 깨뜨리듯이, 그렇게 으깨
버리는 쇠처럼 그 나라는 앞의 모든 나라를 부수고 깨뜨릴 것입니다.

41 그런데 일부는 옹기장이의 진흙이 섞여있는 것을 보셨듯이, 쇠의 강한 면은 남아 있겠습니다.

42 그 발가락들이 일부는 쇠로, 임부는 진흙으로 된 것처럼, 그 나라도 한쪽은 강하고 다른 쪽은 깨지기가
쉬울 것입니다.

43 임금님께서 쇠와 옹기 진흙이 섞여 있는 것을 보셨듯이 그들은 혼인으로 맺어지기는 하지만, 쇠가 진흙과 섞여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처럼 서로 결합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44 이 임금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느님께서 한 나라를 세우실 터인데, 그 나라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그 왕권이
다른 민족에게 넘어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 나라는 앞의 모든 나라를 부수어 멸망시키고
영원히 서 있을 것입니다.

45 이는 아무도 돌을 떠내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산에서 떨어져 나와, 쇠와 청동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수는 것을
임금님께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임금님께 알려 주신 것입니다. 꿈은 확실하고 그 뜻은 틀림없습니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1987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3871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3895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0324
3397 이사야서 32,1-8 정의의 나라 공미카엘라 2011.01.08 252
3396 이사야서 32,9-14 태평스런 여인들 공미카엘라 2011.01.08 280
3395 이사야서 32,15-20 정의와 평화의 나라 공미카엘라 2011.01.08 359
3394 이사야서 33,1-6 구원을 비는 기도 공미카엘라 2011.01.08 281
3393 이사야서 33,7-16 역경과 주님의 도우심 공미카엘라 2011.01.08 332
3392 이사야서 33,17-24 주님께서 임금이 되실 때 공미카엘라 2011.01.08 270
3391 이사야서 34,1-4 민족들에 대한 심판 공미카엘라 2011.01.09 335
3390 이사야서 34,5-17 에돔 땅의 대살육 공미카엘라 2011.01.09 227
3389 이사야서 35,1-10 이스라엘의 귀향과 행복 공미카엘라 2011.01.09 337
3388 이사야서 36,1-22 예루살렘에 대한 산헤립의 위협 공미카엘라 2011.01.09 258
3387 이사야서 37,1-9 히즈키야가 이사야에게 문의하다 공미카엘라 2011.01.09 275
3386 이사야서 37,10 - 29 예루살렘에 대한 산헤립의 새로운 위협 김경희 안젤라 2011.01.09 369
3385 이사야서 37,14 - 20 히즈키야의 기도 김경희 안젤라 2011.01.09 294
3384 이사야서 37,21 - 29 산헤립에게 내린 말씀 김경희 안젤라 2011.01.09 360
3383 이사야서 37,30 - 35 히즈키야에게 내린 표징 김경희 안젤라 2011.01.09 291
3382 이사야서 37,36 - 38 산헤립의 말로 김경희 안젤라 2011.01.09 322
3381 이사야서 38,1-8 히즈키야의 발병과 치유 공미카엘라 2011.01.10 267
3380 이사야서 38,9-22 히즈키야의 찬미가 공미카엘라 2011.01.10 278
3379 이사야서 39,1-8 바빌론의 사절단 공미카엘라 2011.01.10 276
3378 이사야서 40,1-11 위로와 구원의 선포 공미카엘라 2011.01.10 3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