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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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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 글자를 해독하다.

13 이렇게 하여 다니엘이 임금 앞으로 불려 왔다. 임금이 다니엘에게 물었다. "그대가 바로 나의 부왕께서 유다에서
  데려온 유배자들 가운데 하나인 다니엘인가?

14 나는 그대가 신들의 영을 지녔을 뿐더러, 형안과 통찰력과 빼어난 지혜를 지닌 사람으로 드러 났다는
   말을 들었다.

15 저 글자를 읽고 그 뜻을 나에게 설명하도록 현인들과 주술사들이 내 앞으로 불려 왔지만,
  그 뜻을 밝히지 못하였다.

16 또 나는 그대가 뜻  풀이를 잘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 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제 그대가 저 글자를
  읽고 그 뜻을 나에게 설명해 줄 수 있다면, 그대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목걸이를 목에 걸어 주고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겠다."

17 그러자 다니엘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의 선물을 거두시고 임금님의 상도 다른 이에게나 내리십시오.
  그래도 저는 저 글자를 임금님께 읽어 드리고 그 뜻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8 임금님, 가장 높으신 하느님께서는 임금님의 아버지 네부카드네자르 님께 왕권과 위력과 영화를 베푸셨습니다.

19 하느님께서 그분께 베푸신 그 위력 때문에 민족들과 나라들,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모두 그분 앞에서
  떨며 무서워 하였습니다.네부카드네자르 님께서는 원하시는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시고 원하시는 대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셨으며, 원하시는 대로 사람을 높이기도 하시고 원하시는 대로 사람을 낮추기도 하셨습니다.

20 그러나 마음이 우쭐해지고 정신이 완고해져 오만하게 행동하시다가, 왕좌에서 내몰리시고 영광도 빼앗기셨
  습니다.

21 사람들에게 쫓겨 나시어 마음이 짐승처럼 되셨고, 들나귀들과 함께 사시면서 소처럼 풀을 드셨으며, 몸은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젖으셨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가장 높으신 하느님께서 인간들의 나라를 다스리시고,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를 그 나라 위에 세우신다는 것을 깨달으셨습니다.

22 그런데 이제 그분의 아드님이신 벨사차르님, 임금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다 아시면서도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지 않으셨습니다.

23 오히려 하늘의 주님을 거슬러 자신을 들어 높이셨습니다. 주님의 집에 있던 기물들을 임금님 앞으로 가져오게
  하시어,대신들과 왕비와 후궁들과 함께 그것으로 술을드셨습니다.그리고 은과 금, 청동과 쇠, 나무와 돌로 된
  신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는 신들을 찬양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임금님의 목숨을 손에 잡고 계시며 임금님의 모든 길을 쥐고 계신 하느님을 찬송하지 않으셨습니다.

24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손을 보내셔서 저 글자를 쓰게 하신 것입니다.

25 그렇게 쓰여진 글자는 '므네 므네 트켈' 그리고 '파르신' 입니다.

26 그 뜻은 이렇습니다. '므네'는 하느님께서 임금님 나라의 날수를 헤아리시어 이 나라를 끝내셨다는 뜻입니다.

27 '트켈' 은 임금님을 저울에 달아보니 무게가 모자랐다는 뜻입니다.

28 '프레스'는 임금님의 나라가 둘로 갈라져서, 메디아인들과 페르시아인들에게 주어졌다는 뜻입니다."

29 그러자 벨사차르는 분부를 내려,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목걸이를 목에 걸어 주고 그가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가 된다고 선포하게 하였다.

30 바로 그날 밤에 칼데아 임금 벨사차르가 살해 되었다.

6장

1 그리고 메디아 사람 다리우스가 그 나라를 이어 받았다. 그의 나이 예순두 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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