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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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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내가 이렇게 말하면서 기도하고 나의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고백하며, 내 하느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주 나의 하느님 앞에 간청을 올리고 있었다.

21 내가 이렇게 기도하며 아뢰고 있는데, 지난번 환시에서 본 가브리엘이라는 이가 저녁 예물을 바칠 때에 빨리 날아서 나에게 다가왔다.

22 그렇게 와서 나에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내가 너를 깨닫게 해 주려고 이렇게 나왔다.

23 네가 간청하기 시작할 때에 이미 말씀이 내렸는데, 그것을 일러 주려고 내가 왔다. 네가 총애를 받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서 환상의 뜻을 깨닫도록 하여라.

24 너의 백성과 너의 거룩한 도성에 정해진
    일흔 주간이 지나야
    악행이 그치고
    죄가 끝나며
    속죄가 이루어지리라.
    또한 영원한 정의가 펼쳐지고
    환시와 예언이 확증되며
    가장 거룩한 곳에 기름이 부어지리라.

25 그러니 너는 이것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
    예루살렘을 복구하고 재건하라는 말씀이 내린 때부터
    기름부음 받은 영도자가 나올 때까지
    일곱 주간이 흐르리라.
    또 예순두 주간이 흐르는 동안
    예루살렘이 복구되고 재건되어
    광장과 외호까지 갖추겠지만
    그 기간은 어려운 때가 되리라.

26 이렇게 예순두 주간이 흐른 다음
    기름부음받은이가 잘려 나가
    그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으리라.
    그리고 도성과 성소는
    앞으로 일어날 군주의 군대가 허물어 버리리라.
    그 종말은 홍수처럼 들이닥치리라.
    전쟁이 끝날 때까지
    황폐하게 남도록 결정되었다.

27 그 군주는 한 주간 동안
    많은 이와 강력한 동맹을 맺고
    반 주간 동안은
    희생 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치지 못하게 하리라.
    성전 날개에는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세워져
    황폐하게 만드는 그자에게 이미 결정된 멸망이 쏟아질 때까지 서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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