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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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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때에 사람들이, 마귀 들려 눈이 멀고 말을 못하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 왔다.
예수님께서 그 를 고쳐 주시자, 말을 못하던 그 사람이 말도 하고 보게도 되었다.

23 그러자 군중이 모두 질겁하며, "저분이 혹시 다윗의 자손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24 바리시이들은 이 말을 듣고,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는 마귀들을 쫓아내지 못한다." 하고 말하였다.

25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어느 고을이나 집안도 서로 갈라서면 버티어 내지 못한다.

26 사탄이 사탄을 내 쫓으면 서로 갈라 선 것이다.
그러면 사탄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27 내가 만일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 낸다면,
너희의 제자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는 말이냐?
그러니 바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28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영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29 먼저 힘센 자를 묶어 놓지 않고서, 어떻게 그 힘센 자의 집에 들어가
재물을 빼았을 수 있겠느냐?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 수 있다.

30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어떠한 죄를 짓든,
신성을 모독하는 말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32 사람의 아들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용서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자는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용서 받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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