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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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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빌라도는 수석 사제들과 지도자들과 백성을 불러 모아

14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이 사람이 백성을 선동 한다고 나에게 끌고 왔는데,보다시피 내가 여러분 앞에서
신문해 보았지만,이 사람에게서 여러분이 고소한 죄목을 하나도 찿지 못하였소.

15 헤로데가 이 사람을 우리에게 돌려 보낸것을 보면 그도 찿지 못한 것이오.보다시피 이 사람은 사형을 받아 바땅한 짓을 하나도 저지르지 않았소.

16,17 그러니 이 사람에게 매질이나 하고 풀어 주겠소."

18 그러자 그들은 일제히 소리를 질렀다. "그자는 없애고 바라빠를 풀어 주시오."

19 바라빠는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반란과 살인으로 감옥에 갇혀있던 자였다.

20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 주고 싶어서 그들에게 다시 이야기 하였지만,

21 그들은 "그자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22 빌라도가 세 번째로 그들에게, "도대체 이 사람이 무슨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이오? 나는 이 사람에게 매질이나
하고 풀어 주겠소." 하자,

23 그들이 큰 소리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다그치며 요구하는데,그 소리가 점점 거세졌다.

24 마침내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 주기로 결정 하였다.

25 그리하여 그는 반란과 살인으로 감옥에 갇혀 있던 자를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풀어 주고,예수님은 그들의 뜻대로 하라고 넘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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