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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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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우리가 예루살렘에 다다르자 현제들이 반가이 맞아 주었다.

18 이튿날바오로는 우리와 함께 야고보를 찾아갔는데 원로들도 모두 와 있었다.

19 바오로는 그들에게 인사하고 나서 자기의 직무 수행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다른 민족들에게 하신 일들을 낱낱이 이야기 하였다.

20 이야기를 들은 그들은 하느님을 찬양하고 나서 그에게 말하였다.
"바오로 형제, 보시다시피 유다인들 가운데에서 신자가 된 이들이 수만 명이나 되는데
그들은 모두 율법을 열성으로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21 그런데 당신이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사는 모든 유다인들에게 모세를 배신하라고
가르치면서 자식들에게 할례를 베풀지도 말고 우리 관습을 따르지도 말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그들이 들었습니다.

22 그러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들도 당신이 왔다는 것을 틀림없이 듣게 될 것입니다.

23 그러니 우리가 말하는 대로 하십시오 우리 가운데에 서원을 한 사람이 넷 있습니다.

24 그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함께 정결 예식을 거행하고, 그들이 머리를
깍을 수 있도록 그 비용을 대십시오  그러면 당신에 관한 이야기가  아무것도 아닐 뿐 아니라
오히려 당신도율법을 절확히 지키며 산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게 될 것입니다.

25 그리고 신자가 된 다른 민족들에 관해서는,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과 피와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불륜을 삼가라는 우리의 결정을 이미 편지로 써 보낸바 있습니다.

26 그래서 바오로는 그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이튿날
그들과 함께 정결 예식을 거행한 다음 성전으로 들어 갔다.
그리고 정결 예식 기한이 차는날, 곧 그들 각자를 위하여 예물을 바칠 날을 신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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