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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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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파스 임금 앞에서 변론하다
26장
1 아그리파스가 바오로에게 "당신 자신에 관하여 이야기 해 보시오. "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바오로가 손을 들고 나서 변론하기 시작하였다.
2 "아그리파스 임금님, 유다인들이  나를 단죄하는 모든 일에 관하여 오늘 임금님 앞에서 변론할 수있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3 특히 임금님은 유다인들의 모든 관습과 문제를 알고  있는 분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니 내 말을 참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4 모든 유다인이 나의 삶을 어린시절 부터, 내 동족 가운데에 섞여 예루살렘에서 살기 시작한  처음부터  알고 있습니다.
5 그들이 오래전부터 나를 알고 있으므로 원하기만 하면, 내가 우리 종교에서도 가장 엄격한 바리사이파 사람으로
  살아왔음을 증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그런데 지금 나는 하느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에 대한 희망 때문에, 여기에 서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7 우리 열 두 지파는 밤낮으로 하느님을 열심히 섬기며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임금님, 나는 바로 그 희망 때문에 유다인들에게 단죄를 받고 있습니다.
8 하느님께서 죽은 이들을 다시 일으키신다는 것을 여러분은 왜 믿을 수 없는 것으로 여깁니까?
9 사실 나도 한때 나자렛  사람 예수님의  이름을 반대하여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0 그리고 그 일을 예루살렘에서 하였습니다. 나는 수석 사제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성도들 가운데에서  많은 이들을
  감옥에 가두고, 그들을 처형 할 때에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11 또 자주 회당마다 다니며 그들에게 형벌을 주어 예수님을 모독하도록 강요 하였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너무나 격분하여
   나라 밖 여러 고을까지 그들을 쫓아 갔습니다.
12 한번은 내가 그런 일로 수석 사제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아  다마스쿠스로  가고 있었습니다.
13 임금님, 그렇게 길을 가다가 한낮에 햇빛보다 더 밝은 빛이 하늘에서 번쩍이며 나와 내 일행 둘레를 비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14 우리는 모두 땅에 엎어졌습니다. 그리고 나는 히브리말로,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  뾰족한 막대기를
   차면 너만 아프다.' 하고 나에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15 내가 '주님, 주님은 누구십니까?' 하고 여쭙자 그분께서 이르셨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 하는 예수다.
16 자, 일어나 바로 서라. 내가 너에게 나타난 것은 너를 종으로, 그리고 네가 나를 본 것과 또 내가 앞으로 너에게 보일
  것의 증인으로  선택하기 위해서다.
17 나는 너를 이백성과 다른 민족들에게서 구해 주겠다. 이제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낸다.
18 그들의 눈을 뜨게하여, 그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느님께로 돌아와 죄를 용서 받고 나에 대한 믿음으로
   거룩하게 된 이들과 함께  상속 재산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19 그래서 아그리파스 임금님,나는 하늘로 부터 받은 이 환시를 거역하지 않았습니다.
20 먼저 다마스쿠스에 사는 이들에 이어 예루살렘에 사는 이들에게,  또 온 유다 지방을 다니면서, 나아가 다른 민족들에게도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와 회개에 합당한 일들을 하라고 선포하였습니다.
21 바로 그 때문에 유다인들이 성전에 있는 나를 붙잡아 살해 하려고 하였습니다.
22 그러나 나는 하느님의 도움을 받아 이날까지 이렇게 서서  낮은 사람에게나 높은 사람에게나 증언하고 있는데,
  예언자들과 모세가 앞으로 일어나리라고 이야기한것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23 곧 메시아께서 고난을 받으셔야 한다는 것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신 첫 번째  분으로서 이 백성과  
  다른 민족들에게 빛을 선포 하시리라는 것입니다."
24 바오로가 이렇게 변론하자 페스투스가 큰 소리로, "바오로, 당신 미쳤구려.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미치고 말았군."
  하고 말하였다.
25 바오로가 대답하였다. "존귀하신 페스투스 님, 나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진리와 양식에 따라 말을 하고 있습니다.
26 임금님은 이것들을 알고 있으므로 내가 그분께 담대히 말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 구석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므로,
  임금님은 이것들 가운데에서 하나도 놓치지 않으셨다고 나는 믿습니다.
27 아그리파스 임금님, 예언자들을 믿으십니까? 믿으시는 줄 압니다."
28 아그리파스가 바오로에게, "당신은 조금 있으면 나를 설득하여 그리스도인으로 행세하게 만들겠군." 하고 말하였다.
29 그러자 바오로가 대답하였다. "조금 있든 오래있든  나는 임금님만이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이들이 이 사슬만
  빼고 나와 같은 사람이 되기를 하느님께 기도 합니다."
30 임금과 총독과 베르니케와 그 밖에 그 들과  함께 앉아 있던 이들이 일어나 퇴장하여 서로 말하였다.
31 "저 사람은 사형을 받거나 투옥될 만한  일은 하지 않는 군요."
32 아그리파스는 페스투스에게 "저 사람이 황제께 상소하지 않았으면 풀려 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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