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에사우와 헤어지다
12 에사우가 말하였다. " 자, 일어나 가자. 내가 앞장 서마."
13 그러자 야곱이 그에게 말하였다. "주인께서도 아시다시피 아이들은 약하고, 저는 또 새끼 딸린 양들과 소들을 돌보아야
합니다. 하루만 몰아쳐도 짐승들이 모두 죽습니다.
14 그러니 주인께서는 이 종보다 앞서서 떠나시기 바랍니다. 저는 세이른에 계시는 주인께 다다를 때까지, 앞에 가는 가축
떼의 걸음에 맞추고 아이들의 걸음에 맞추어 천천히 나아가겠습니다."
15 에사우가 "나와 동행한 사람들 가운데 몇을 너에게 남겨 주어야 하겠구나." 하고 말하였지만, 야곱은 "그러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주인께서 저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시기만 하면 저는 충분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6 그날로 에사우는 길을 떠나 세이르로 돌아가고,
17 야곱은 수콧으로 가서 자기가 살집을 짓고 가축들을 위한 초막들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그곳의 이름을 수콧이라 하였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3.02.27 22:36
창세기 33,12-17 야곱이 에사우와 헤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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