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은 이 제안을 좋게 여겼다.
38 그리하여 파라오는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처럼 하느님의 영을 지닌 사람을 우리가 또 찾을 수 있겠소?"
39 그런 다음 파라오는 요셉에게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그대에게 이 모든 것을 알려 주셨으니, 그대처럼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이 또 있을 수 없소.
40 내 집을 그대 손 아래 두겠소. 내 모든 백성은 그대 명령을 따를 것이오. 나는 왕좌 하나로만 그대보다 높을 따름이오."
41 파라오가 다시 요셉에게 말하였다. '이제 내가 이집트 온 땅을 그대 손 아래 두오."
42 그런 다음 파라오는 손에서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워 주고는, 아마 옷을 입히고 목에 금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
43 그리고 자기의 두 번째 병거에 타게 하니, 그 앞에서 사람들이 "무릎을 꿇어라.!" 하고 외쳤다. 이렇게 파라오는 이집트 온
땅을 요셉의 손 아래 두었다.
44 파라오가 다시 요셉에게 말하였다. "나는 파라오요. 그대의 허락 없이는 이집트 온 땅에서 그 누구도 손 하나 발 하나 움
직이지 못하오."
45 파라오는 요셉의 이름을 차프낫 파네이라 하고, 온의 사제 포티 페라의 딸 아스낫을 아내로 주었다. 요셉은 이집트 땅을
살펴보러 나섰다.
46 요셉이 이집트 임금 파라오 앞에 섰을 때, 그의 나이 서른 살이었다. 요셉은 파라오 앞에서 물러 나와 이집트 온 땅을 두
루 돌아다녔다.
47 대풍이 든 일곱 해 동안 그 땅은 풍성한 곡식을 내었다.
48 요셉은 이집트 땅에 대풍이 든 일곱 해 동안, 모든 양식을 거두어 성읍들에 저장하였다. 성읍마다 주위 밭에서 나는 양식
을 그 안에 저장하였다.
49 이렇게 해서 요셉은 바다의 모래처럼 엄청난 곡식을 쌓아, 헤아리는 것조차 그만두었다. 헤아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3.03.18 21:22
창세기 41,37-49 요셉이 재상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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