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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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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주님게서는 너희가 하는 소리를 듣고 진노하시어 이렇게 맹세하셨다

35      '이 악한 세대 이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아무도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졸은 땅을 보지 못할 것이다

36       그러나 여푼네의 아들 칼렙만은 그 땅을 볼 것이다 . 그는 주님을 충실히 따랐으므로 나는 그가 밟은
          땅을 그와 그의 아들들에게 주겠다

37       주님께서는 너희 때문에 나에게도 화를 내시면서 말씀하셨다. '너 또한 그곳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38       너의 시중을 드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그곳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가 바로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해 줄 사람이니 너는 그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어라

39       그리고 적의 약탈물이 되리라고 너희가 말한 너의  어린아이들과 아직 좋고 나쁜 것을 구별할 줄 모르는
          너희 자삭들도 그곳으로 들어갈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그 땅을 주어 그들이 차지할 것이다

40       그러나 너희는 발길을 돌려 갈대 바다 길을 따라 광야로 떠나라.'

41       그러자 너희는 나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주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 싸우겠습니다.' 너희는 저마다 무기를 들고 산악 지방으로 올라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42       그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말하여라. 내가 너희 가운데에 없을 것이니  
           너희는 올라가지도 말고  싸우지도 마라,  그래야 너희가 적 앞에서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43        내가 이렇게 너희에게 일렀지만 너희는 듣지 않았다. 너희는 주님의 분부를 거역하고
           주제넘게 산악 지방으로 올라갔다

44        그러자 그 산악 지방에 살던 아모리족이 너희에게 마주 나와 벌 떼처럼 달려들어 너희를 내몰았다
           그들은 세이르에서 호르마까지 뒤쫓아 가며 너희를 쳤다

45        너희는 돌아와 주님 앞에서 울었지만 주님께서는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않으시고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도 않으셨다

46        그래서 너희가 그렇게 오랫동안 카데스에 머물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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