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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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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7:14

14장1절~20절 삼손이 혼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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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3.115) 조회 수 131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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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손은 팀나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필리스타아 여자 하나를 보고서는

2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서 청하였다. "팀나에서 필리스티아 여자를 하나 보았습니다

        그러니 이제 그 여자를 제 아내로 맞아들여 주십시오."

3      그러자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에게 말하였다. "네 동족의 딸들 가운데에는, 나의 온 백성 가운데에는 여자가 없어서

        할례 받지 않은 필리스티아인들에게 가서 아내를 맞아들이려 하느냐?"

        그래도 삼손은 자기 아버지에게 "그 여자를 제 아내로 맞아들여 주십시오. 그여자가 마음에 듭니다."하고 말하였다

4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 일이 주님께서 하시는 것인 줄 몰랐다. 그분께서는 필리스타아인들을 치실 구실을    

        찾고 계셨던 것이었다. 그때에는 피리스타인들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다

5      그리하여 삼손은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팀나로 내려갔다. 그런데 팀나의 포도밭에 다다랐을 때

        힘센 사자 한 마리가 그에게 으르렁거리는 것이었다

6      그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들이닥쳤으므로 삼손은 손에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채 새끼 염소를 찢듯이

        그 사자를 찢어 죽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한 일을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알리지 않았다

7      삼손은 그 여자에게 내려가서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여자가 삼손의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8      얼마 뒤에 삼손이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이러 다시 그곳으로 가다가 길을 벗어나 죽은 사자가 있는 곳으로

        가 보았더니 그 사자 시체에 벌 떼가 모여 있는데 꿀도 고여 있었다

9      그는 그 꿀을 따서 손바닥에 놓고 길을 가면서 먹었다. 그리고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가서

       그 꿀을 드리니 그들도 그것을 먹었다. 그러나 삼손은 그 꿀이 사자의 시체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알리지 않았다

10    삼손의 아버지도 그 여자에게 내려갔다 삼손은 그곳에서 젊은 이들이 하는 풍속대로 잔치를 베풀었다

11    필리스타인들은 그를 보자 동료들을 서른 명 데려다가 그와 자리를 같이하게 하였다

12    그때에 삼손이 그들에게 제안하였다. "내가 그대들에게 수수께끼를 하나 내겠소 잔치가 계속되는 이레 동안에

       답을 찾아서 그 수수께끼를 풀면 내가 그대들에게 아마 속옷 서른 벌과 예복 서른 벌을 내겠소

13    그러나 풀지 못하면 그대들이 나에게 아마 속옷 서른 벌과 예복 서른 벌을 주시오."  그들이  "당신의 그 수수께끼를

       내놓아 보시오. 한번 들어 봅시다." 하고 응답하자

14    삼손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힘센 자에게서 단것이 나왔다."

       그들은 사흘이 지나도록 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다

15    나흘째 되는 날 그들은 삼손의 아내에게 말하였다. "네 신랑을 구슬러 우리에게 수수께끼를 풀이해 주라고 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너와 네 아버지 집을 불태워 버릴 테다. 우리를 가난뱅이로 만들려고 초대한 것이냐, 뭐냐?

16    그래서 삼손의 아내는 그의 곁에서 울며 졸랐다. "당신은 나를 미워하기만 하지 사랑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당신이 내 동포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놓고도 나에게 풀이해 주지 않았지요." 그러자 삼손이 말하였다

       "이봐요 내 아버지와 어머니께도 알려드리지 않았는데 어찌 당신이라고 알려 주겠소?"

17    그러나 그의 아내는 잔치가 계속되는 동안  줄 곧 삼손 곁에서 울어 댔다. 이렇게 들볶는 바람에

       삼손은 이레째 되는 날 마침내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풀이해 주고 말았다. 그리고 그 여자는 자기 동포들에게

       그 수수께끼를 풀이해 주었다

18    이레 째 되는 날 해가 지기 전에 그 성읍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무엇이 꿀보다 더 달며

                무엇이 사자보다 더 강하랴?"

        그러자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대들이 내 암송아지로 밭을 갈지 않았더라면

                 내 수수께끼의 답을 찾지 못하였을 것이오."

19     그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들이닥쳤다. 그리하여 삼손은 아스클론으로 내려가 그곳에서 서른 명을 쳐  죽이고

        옷을 벗긴 다음 수수께끼를 푼 자들에게 그 예복을 주었다. 그러고는 화를 내며 자기 아버지 집으로 올라가 버렸다

20     그러자 삼손의 아내는 그의 들러리를 서 준 동료의 아내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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