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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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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3.115)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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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 뒤 밀 수확기에 삼손은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끌고 아내를 찾아가서 장인에게, "제 아내 방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장인은 들어가지 못하게 하면서

2     그를 타일렀다. "나는 자네가 틀림없이 그 애를 미워한다고 생각하였네, 그래서 그 애를 자네 동료에게 주어 버렸네

       그 애보다는 동생이 더 예쁘지 않나? 동생을 대신 아내로 삼게나."

3     그러자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필리스타인들에게 해를 끼친다 해도 이번만은 그들이 나를 탓할 수 없을 것이오,"

4     그러고 나서 삼손은 밖으로 나가 여우 삼백 마리를 사로 잡고 홰도 마련한 다음 꼬리를 서로 비끄러매고서는

      그 두 꼬리 사이에 홰를 하나씩 매달았다

5     이어서 홰에 불을 붙여 여우들을 필리스타인들의 곡식밭으로 내보냈다. 이렇게 하여 그는 곡식 가리뿐 아니라

       베지 않은 곡식과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까지 태워 버렸다.

6     "누가 이짓을 했느냐?  하고 필리스타인들이 묻자 사람들이 "팀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오 삼손의 아내를 그의 동료에게

       주어 버렸기 때문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그리하여 필리스타인들이 올라가서 그 여자와 아버지를 불태워 버렸다

7     그러자 삼손이 그들에게 말허였다 "너희가 이런 식으로 한다면 좋다.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기 전에는

       결코 그만 두지 않겠다."

8     그러고 나서 삼손은 닥치는 대로 필리스타인들을 쳐 죽이고는 에탐 바위로 내려가 그 바위 틈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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