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판관기
2018.06.16 18:05

19장11절~30절 기브아인들의 만행

profile
(*.199.93.41) 조회 수 13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       그들이 여부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는 날이 이미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 그래서 종이 주인에게 말하였다

          "자 이 여부스족의 성읍으로  들어가 하룻밤을 묵으시지요."

12       그러나 주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속하지 않은 이 이방인들의 성읍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기브아까지 가야 한다."

13       그는 또 종에게 말하였다. "기브아나 라마, 이 두곳 가운데 한 곳으로 가서 하룻밤을 묵자."

14       그래서 그들이 그곳을 지나 계속 길을 가는데 벤야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 가까이에서 마침내 해가 졌다

15       그들은 기브아에 들어가 하룻밤을 묵으려고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그들이 들어가서 성읍 광장에 앉았지만

          하룻밤을 묵으라고 집으로 맞아들이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16       마침 한 노인이 저녁이 되어 들일을 마치고 돌아오고 있었다. 그는 에프라임 산악 지방 출신으로 기브아에서

          나그네살이하는 사람이었다. 그곳 사람들은 벤야민인이었다

17       노인이 눈을 들어 성읍 광장에 있는 그 손길을 보고, "어디로 가는 길이오? 어디서 오셨소? 하고  묻자

18       그가 대답하였다 "저희는 유다 땅 베들레헴에서 에프라임 산악 지방의 구석진 곳까지 가는 길입니다 

          저는 바로 그곳 출신입니다. 유다 땅 베들레헴까지 갔다가 이제 저의 집으로 가는 길인데

          저를 집으로 맞아들이는 사람이 하나도 없군요.

19       어르신의 이 종들에게는 나귀들을 먹일 짚과 여물은 물론 저와 어르신의

          이 여종과 이 젊은 아이가 먹을 빵과 술도 있습니다. 모자라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답니다.

20       노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잘 오셨소 모자라는 것은 내가 돌보아 드리겠소 아무튼 광장에서 밤을 지내서는 안 되지요"

21       그리하여 노인은 그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나귀에게는 먹이를 주고 길손들에게는 발을 씻게 해 준 다음, 함께 먹고 마셨다

22       그들이 한참 즐겁게 지내고 있는데 그 성읍의 남자들이 곧 불량한 남자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드리며

          그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였다.  "당신 집에 든 남자를 내보내시오. 우리가 그자와 재미 좀 봐야겠소."

23       그러자 집주인이 밖으로나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형제들, 안되오 제발 나쁜 짓 하지들 마시오

          저 사람이 내 집에 들어온 이상 그런 추잡한 짓을 해서는 안 되오

24       자, 나의 처녀 딸과 저 사람의 소실을 내보낼 터이니 그들을 욕보이면서 당신들 좋을 대로 하시오."

          그렇지만 저 사람에게만은 그런 추잡한 짓을 해서는 안 되오

25       그러나 그 남자들은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안에 있던 그 사람이 자기 소실을 붙잡아 밖에 있는

          그들에게 내보냈다. 그들은 아침이 될 때까지  밤새도록 그 여자와 관계하며 능욕하였다

          그러다가 동이 틀 때에야 그 여자를 놓아 보냈다

26       그 여자는 아침 무렵에 돌아왔다. 그리고 날이 밝을 때까지 자기 주인이 있는 그 노인의 집 문간에 쓰러져 있었다

27       그 여자의 주인은 아침에 일어나 다시 길을 떠나려고 그 집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그의 소실이 문간에 쓰러져 있는 것이었다. 그 여자의 두 손은 문지방 위에 놓여 있었다.

28       그가 "일어나구려, 길을 떠나야지."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대답이 없었다

          그는 그 여자를 들어 나귀에 얹고서는 길을 출발하여 제고장으로 갔다

29       그리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칼을 들고 소실을 붙잡아 그 몸을 열두 토막으로 잘라 낸 다음에

          이스라엘의 온 영토로 보냈다

30       그것을 보는 이마다 말하였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난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다. 자, 생각하고 의논하여 말해 보시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91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43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437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171
5227 마카베오기 하 1,1-10ㄱ 이집트에 사는유다인들에게 보내는 첫째 편지 공미카엘라 2010.11.23 321
5226 느헤미야서 11,25-36 예루살멤 밖에 자리를 잡은 이들 채에밀리아나 2010.11.10 321
5225 역대기 하 11,18-23 르하브암의 가족 1 채에밀리아나 2010.10.31 321
5224 신명기 2,26-37 헤스본 임금 시혼을 쳐부수다 채에밀리아나 2010.10.01 321
5223 레위기 23,15-22 주간절 공미카엘라 2010.09.22 321
5222 창세기 8,15-19 방주에서 나오다 채에밀리아나 2010.09.04 321
5221 필리피서 1,12-26 사도의 삶과 그리스도 김성태(라파엘) 2010.08.20 321
5220 사도행전 21장 37-40 / 22장 1-21자신을 변호하다 1 채에밀리아나 2010.08.11 321
5219 사도행전 8장 1-3 교회가 박해를 받다 채에밀리아나 2010.08.07 321
5218 루카 복음서 23,1 - 5 빌라도에게 신문을 받으시다 공미카엘라 2010.07.30 321
5217 루카 복음서 12,41 - 48 충실한 종과 불충실한 종 김경희 2010.07.28 321
5216 야고보서 3,1-12 말조심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2.11.21 320
5215 코린토 2서 5,11-21 ; 6,1-13 화해와 봉사직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1.11.11 320
5214 루카 복음서 18,3 - 8 김경희 안젤라 2011.05.09 320
5213 루카 복음서 4,1 - 13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 김경희 안젤라 2011.04.18 320
5212 마태오 16,13 - 20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김경희 안젤라 2011.03.24 320
5211 말라키서 1,6 - 14 그릇된 경신례 김경희 안젤라 2011.03.12 320
5210 즈가르야서 13, 7 - 9 남은 자들의 정화 김경희 안젤라 2011.03.12 320
5209 다니엘서 14,31 - 42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살아 나오다 김경희 안젤라 2011.03.01 320
5208 다니엘서 3,8-18 다니엘의 세 동료가 고발되다 공미카엘라 2011.02.26 3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317 Next
/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