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열왕기 상권
2018.11.28 19:06

3장 16절~28절 솔로몬의 판결

profile
(*.199.93.119) 조회 수 102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6      하루는 창녀 둘이 임금에게 나아가 그 앞에 섰다

17      한 여자가 말하였다 "저의 임금님! 저와 이 여자는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낳을 때에 이 여자도 집에 있었습니다

18     그리고 제가 아이를 낳은 지 사흘 되던 날 이 여자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집에는 저희 둘 말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집 안에는 저희 둘뿐이었습니다

19     그런데 밤에 이 여자가 아들을 깔고 자는 바람에 그 아들이 죽었습니다

20     그러자 이 여자는 그 밤중에 일어나 당신 여종이 잠자는 사이에 곁에 있던 제 아들을 데려다가 자기 품에

        뉘어 놓고 죽은 자기 아들을 제 품에 뉘어 놓았습니다

21     제가 아침에 일어나 제 아들에게 젖을 먹이려다 보니 죽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이어서 그 아이를 자세히 보니 제가 낳은 아들이 아니였습니다."

22     그러자 다른 여자가 '천만에! 산 아이는 내 아들이고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야." 하고 우겼다

        처음 여자도 "아니야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고 산 아이가 내 아들이야." 하고 우겼다

        그렇게 그들은 임금 앞에서 말다툼을 하였다

23     그때에 임금이 말하였다 "한 사람은 '살아 있는 아이가 내 아들이고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다.' 하고

        다른 사람은 '아니다 죽은 아이가 너의 아들이고 산 아이가 내 아들이다.'  하는구나."

24     그러면서 임금은 "칼을 가져오너라" 하고 말하였다 시종들이 임금 앞에 칼을 내오자

25     임금이 다시 말하였다 "그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쪽은 이 여자에게 또 반쪽은 저 여자에게 주어라,"

26     그러자 산 아이의 어머니는 제 아들에 대한 모성애가 솟구쳐 올라 임금에게  아뢰었다

        "저의 임금님!  산 아기를 저 여자에게 주시고 제발 그 아기를 죽이지 마십시오."

         그러나 다른 여자는 "어차피 내 아이도 너의 아이도 안 된다 자 나누시오!" 하고 말하였다

27      그때에 임금이 이렇게 분부하였다 "산 아기를 죽이지 말고 처음 여자에게 주어라 저 여자가 그 아기의 어머니다"

28      임금이 이러한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을 온 이스라엘이 들었다 그리고 임금에게 하느님의 지혜가 있어

         공정한 판결을 내린다는 것을 알고는 임금을 두려워하였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1922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379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3826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0075
5353 창세기 22, 20 - 24 아브라함의 아우 나호르의 자손 1 신유희가브리엘라 2010.09.06 309
5352 창세기 23,1-20 사라의 죽음과 막펠라의 무덤 1 공미카엘라 2010.09.06 360
5351 창세기 24,1-67 이사악과 레베카의 혼인 1 공미카엘라 2010.09.06 523
5350 창세기 25,1-6 크투라에게서 얻은 아브라함의 자손 2 채에밀리아나 2010.09.06 358
5349 창세기 25,7-11 아브라함이 세상을 떠나다 1 채에밀리아나 2010.09.06 276
5348 창세기 25,12-18 이스마엘의 족보 1 채에밀리아나 2010.09.06 340
5347 창세기 25,19-28 에사우와 야곱이 태어나다. 1 채에밀리아나 2010.09.06 325
5346 창세기 25,29-34 에사우가 맏아들 권리를 팔다 1 채에밀리아나 2010.09.06 455
5345 창세기 26 1, - 33 이사악과 아비멜렉 1 김경희 안젤라 2010.09.07 312
5344 창세기 26,34 - 35 에사우가 히타이트 여인을 아내로 맞다 1 김경희 안젤라 2010.09.07 394
5343 창세기 27,1-29 야곱이 에사우의 복을 가로채다 채에밀리아나 2010.09.07 277
5342 창세기 27, 30 - 40 에사우가 잃어버린 복 신유희가브리엘라 2010.09.07 270
5341 창세기 27,41-46 ; 28,1-5 야곱이 에사우를 피해 하란으로 도망가다 공미카엘라 2010.09.07 315
5340 창세기 28,6-9 에사우가 이스마엘의 딸과 혼인하다 공미카엘라 2010.09.07 305
5339 창세기 28,10-22 야곱이 베텔에서 꿈을 꾸다 공미카엘라 2010.09.08 383
5338 창세기 29,1-14 야곱이 라반의 집에 도착하다 채에밀리아나 2010.09.08 322
5337 창세기 29,15-30 야곱이 라반의 딸들과 혼인하다 채에밀리아나 2010.09.08 350
5336 창세기 29,31-35 ; 30,1-24 야곱의 아들들 채에밀리아나 2010.09.08 423
5335 창세기 30,25-43 야곱과 라반 채에밀리아나 2010.09.08 356
5334 창세기 31,1-21 야곱이 고향으로 달아나다 채에밀리아나 2010.09.08 3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