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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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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때에 사마리아에는 오뎃이라고 하는 주님의 예언자가 있었다

     그가 사마리아로 들어오는 군대 앞에 나가 말하였다 

     "주 여러분의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시어 그들을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하늘까지 닿는 분노를 터뜨리며 그들을 학살하였습니다

 

10  더구나 이제 유다 자손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을 남종과 여종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자신이 주 여러분의 하느님께 죄를 지은 것이 아닙니까?

 

11  이제 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이 형제들 가운데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들을 돌려보내십시오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가 이미 여러분에게 내렸습니다."

 

12  에프라임 자손들의 우두머리들 가운데에서도 여호하난의 아들 아자르야 므실레못의 아들

     베레크야 살룸의 아들 여히즈키야 하들라의 아들 아마사가 전쟁에서 돌아오는 자들을 가로막으며

    

13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포로들을 이곳에 끌고 들어올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주님께 죄가 되는 일을 우리에게 끌어들이려고 하는데 그런 행위는

     우리 죄악과 허물에 또 다른 죄를 보태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의 허물이 이미 많고

     이스라엘에 대한 주님의 진노가 큽니다

 

14  그러자 군사들이 포로들과 노획품을 대신들과 지도자들과 온 회중에게 넘기고

 

15  지명을 받은 사람들이 나서서 포로들을 돌보는 일을 맡았다

     그들은 전리품에서 옷을 가져다가 벌거벗은 이들에게 모두 입혀 주었다 이렇게 그들은

     포로들에게 옷을 입혀주고 신을 신겨 주었으며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기름을 발라 주었다

     그리고 걷지 못하는 이들은 나귀에 태워 '야자 나무 성읍' 예리코에 있는 그들의 형제들에게

     데려다 준 다음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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