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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역대기 하권
2019.11.19 17:30

34장8절~28절 율법서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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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3.155) 조회 수 132 추천 수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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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요시야는 나라와 하느님의 집을 정화한 다음  그의 통치 제십팔년에 아찰야의 아들

     사판과 마아세야 성주와 요아하즈의 아들 요아 기록관을 보내어

     주 자기 하느님의 집을 보수하게 하였다

 

9   그들은 힐키야 대사제에게 가서 하느님의 집으로 들어온 돈을 그에게 내놓았다

     그 돈은  므나쎄와 에프라임 그리고 나머지 이스라엘 지역의 모든 주민에게서

     또 온 유다와 벤야민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서 하느님의 집 문지방을 지키는

     레위인들이 모은 것이다

 

10  그들은 그 돈을 주님의 집 보수 공사를 책임진 일꾼들의 손에 넘겨주고 다시 그것을

     주님의 집에서  일하는 일꾼들에게 주어 그 집을 고치고 보수하게 하였다

 

11   또 목수와 석수에게 주어서 유다의 임금들이 폐가로 만들어 버린 건물들을 고치는 데에 쓸

      깍은 돌과 도리와 들보 재목을 사게 하였다

 

12   그 사람들은 일을 성실하게 하였다  그들을 지휘할 사람으로 레위인들이 임명되었는데

      므라리의 자손 야핫과 오바드야, 크핫의 자손 즈카르야와 므술람이다

      악기를 잘 다루는 나머지 레위인들은 모두

 

13   짐꾼들을 감독하고 각종 작업을 하는 일꾼들을 지휘하였다 몇몇 레위인들은 서기관

      행정관 문지기 일을 맡았다

 

14   사람들이 주님의 집에 들어온 돈을 꺼내고 있는데 힐키야 사제가 모세를 통하여 주어진

     주님의 율법서를 발견하였다

 

15   힐키야는 사판 서기관에게 "내가 주님의 집에서 율법서를 발견하였소."

      하면서 그 책을 사판에게 주었다

 

16   사판은 그 책을 가지고 임금에게 가서 이렇게 보고하였다  "임금님의 신하들은 맡은 일을

      다 잘하고 있습니다

 

17   그들은 주님의 집에 있는 돈을 쏟아 내어 감독들의 손에 그리고 일꾼들의 손에 넘겨주었습니다."

 

18   그러고 나서 사판 서기관은 임금에게  "그런데 힐키야 사제가 저에게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하며 임금 앞에서 그것을 소리 내어 읽었다

 

19   그 율법의 말씀을 듣고 임금은 자기 옷을 찢었다

 

20   임금은 힐키야  사판의 아들 아히캄, 미가의 아들 압돈,  사판 서기관, 그리고 임금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였다

 

21   "가서 이번에 발견된 이 책의 말씀을 두고 나를 위하여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다의 나머지 백성을 위하여 주님께 문의하여 주시오

      우리 조상들이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이 책에 쓰여 있는 그대로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쏟아진 주님의 진노가 크오."

 

22   힐키야는 임금이 보낸 이들과 함께 훌다 예언자에게 갔다

      훌다는 하스라의 손자이며 톡핫의 아들인 살룸 예복 담당관의 아내였다

      훌다는 예루살렘 신시가지에 살고 있었다 그들이 훌다에게 이일에 관하여 묻자

 

23   훌다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를 나에게 보낸 사람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24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내가 이곳과 이곳 주민들에게 재앙을내리겠다

     

25   그들이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워 자기들 손으로 저지른 그 모든 짓으로

      나의 화를 돋우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진노가 이곳에 쏟아질 터인데

      그 진노는 꺼지지 않을 것이다.'

 

26   그리고 주님께 문의하라고 여러분을 보낸 유다 임금님께 이 말도 전하십시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네가 들은 말에 관한 것이다

    

27   이곳과 이곳 주민들을 두고 한 말을 듣고 네가 마음이 유순해져 하느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었다 곧 내 앞에서 자신을 낮추었다 또 네 옷을 찢고 내 앞에서 통곡하였다

      그래서 나도 네말을 잘 들어 주었다   주님의 말이다

 

28   이제 내가 너를 네 조상들 곁으로 불러들일 때 너는 평화로이 네 무덤에 묻히고 내가 이곳과

      이곳 주민들에게 내릴 모든 재앙을 네 눈으로 보지 않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이 말을 임금에게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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