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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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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토비야가 메디아에 들어서서 이미 엑바타나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11   라파엘이 "토비야 형제!" 하고 청년을 부르자 그가 "왜 그러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라파엘이 말하였다

      "우리는 오늘 밤을 라구엘의 집에서 묵어야 하는데, 그 사람은 그대의 친족이오. 그리고 그에게는 사라라는 딸이 있소.

 

12   이 사라 말고는 그에게 아들도 없고 딸도 없소. 그대는 사라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니 만큼 다른 모든 사람 앞에서

      그 여자를 차지할 자격이 있고, 그 아버지의 재산도 물려받을 권리가 있소.

      그 처녀는 현명하고 용감하며 대단히 아름답소. 그 아버지도 훌륭한 분이오."

 

13   라파엘이 계속 말하였다. "그대는 사라를 아내로 맞아들일 권리가 있소. 그러니 형제여, 내 말을 들으시오.

      사라를 그대의 신부로 맞아들일 수 있도록, 내가 오늘 밤에 그 처녀 일을 그 아버지와 상의하겠소.

      우리가 라게스에서 돌아오는 대로 혼인식을 올립시다. 라구엘이 사라를 그대에게 주기를 마다하거나 결코 다른 남자외

      약혼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알고 있소.  만일 그랬다가는 모세의 책에 있는 법령에 따라 사형을 당할 것이오.

      사실 라구엘도 그대가 다른 모든 사람에 앞서 자기 딸을 아내로 맞아들일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소.

      그러니 이제 형제여, 내 말을 들으시오. 오늘 밤에 그 처녀의 일을 상의하여 그대와 그 처녀의 약혼식을 올리도록 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라게스에서 돌아오면, 그 여자를 그대의 집으로 데려갑시다."

 

14   그때에 토비야가 라파엘에게 대답하였다. "아자르야 형제, 내가 듣기로 그 여자는 이미 일곱 남자와 혼인하였는데

      그들이 다 신방에서 죽었소. 그들이 그 여자 방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그 밤으로 죽는 것이오.

      그리고 마귀가 그들을 죽였다는 말도 들었소.

 

15   마귀가 그 여자는 해치지 않고 그에게 다가가려는 남자만 죽이는 것이오. 그러니 아버지께는 자식이 나밖에 없는데

      내가 죽어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 때문에 괴로워하며 무덤으로 내려가시게 되지나 않을까 두렵소.

      게다가 그분들을 묻어 드릴 다른 이들도 없소."

 

16   그러나 라파엘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대의 아버지께서 당신의 집안에서 아내를 맞아들이라고 그대에게 분부하였는데,

      그대는 아버지의 그 분부를 기억하고 있지 않소? 그러니 이제  형제여, 내 말을 들으시오.

      마귀는 걱정하지 말고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이시오. 나는 그 여자가 오늘 밤으로 그대의 아내가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소.

 

17   그대가 신방에 들어가면 그 물고기의 간과 염통을 조금 꺼내어 향의 잿불에다가 올려놓으시오.

      그러면 냄새가 퍼질 것이오.

 

18   마귀는 그 냄새를 맡고 달아나서 다시는 결코 그 여자 곁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오. 그리고 그대는 그 여자와 동침하려고

      할 때, 먼저 둘이서 함께 일어나 하늘의 주님께 기도하며  그대들에게 자비와 구원을 베풀어 주십사고 간청하시오.

      두려워하지 마시오.  그 여자는 세상이 생기기 전부터 그대의 아내로 정해졌소. 그대가 이렇게 그 여자를 구해 내면

      그 여자는 그대를 따라 나설 것이오. 그대가 그 여자에게서 자녀들을 얻고 그들이 그대에게 동기들처럼

      되리라고 나는 생각하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오." 토비야는 라파엘의 말을 듣고 사라가 자기 아버지 집안의 후손으로

      자기에게 친족 누이가 된다는 것을 알자, 그 여자를 매우 사랑하게 되고 그 여자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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