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유 딧 기
2020.04.06 19:36

10장1절~23절 유딧이 적진으로가다

profile
(*.76.106.188) 조회 수 289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유딧은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부르짖으면서 이모든 말씀을 다 아뢰었다

 

2    그러고 나서 엎드려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시녀를 불러, 자기가 안식일과 축제일을 지내던 집으로 함께 내려갔다

 

3    유딧은 속에 입고 있던 자루 옷을 벗고 과부 옷도 치웠다. 그리고 물로 몸을 씻고 값비싼 향유를 바른 다음

     머리를 빗고 머리띠를 두르고서 자기 남편 므나쎄가 살아 있을 때에 입던 화사한 옷을 차려 입었다

 

4    또 발에는 신발을 신고 발찌를 두른 다음 팔찌와 반지와 귀걸이와 그 밖의 모든 패물을 찼다

     이렇게 유딧은자기를 보는 모든 남자의 눈을 호리려고 한껏 몸치장을 하였다

 

5    그러고나서 유딧은 포도주가 든 가죽 부대와 올리브 기름 단지를 시녀에게 주었다

     또 가죽 자루에 볶은 밀과 건포도 과자와 정결한 빵을 가득 넣고 그릇들을 모두 싸서 그 시녀에게  주어 나르게 하였다

 

6    그들은 배툴리아 성문으로 나가, 성읍의 원로 카브리스와 카르미스를 데리고 서 있는 우찌야를 만났다

 

7     그들은 유딧의 얼굴이 바뀌고 복장도 달라진 것을 보고서는 그의 아름다움에 몹시 경탄하며 그에게 말하였다

 

8   "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이스라엘 자손들의 영광과 예루살렘의 영예를 위한 그대의 계획이

       이루어지게 해 주시기를 비오." 유딧은 하느님께 경배하고 나서

 

9    그들에게 말하였다."성문을 열라고 명령하십시오. 제가 나가서 여러분이 저에게 말씀하신 그 일을 이루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유딧이 말한 대로 젊은들에게 성문을 열어 주라고 명령하였다

 

10   그들이 그대로 하자 유딧이 나갔다. 그와 함께 그의 하녀도 나갔다.

      성읍의 남자들은 유딧이 산을 내려가 계곡을 지나서 더 이상 보이지 않을 때까지 지켜보았다

 

11   그 여자들은 계곡에서 곧바로 나아가다가 아시리아인들의 전초병들과 마주치게 되었다

 

12   그들이 유딧을 데려다가 물었다. "당신은 어느 편이오?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거요?" 유딧이 대답하였다

      "저는 히브리 여자인데, 히브리인들이 곧 여러분에게 넘겨져 먹혀 버릴 것이기 때문에 그들에게서 도망쳐 나오는 길입니다

 

13    저는 여러분 군대의 대장군 홀로페르네스 님 앞으로 가서 사실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또 그분의 부하들이 잡히거나 살해되어 한 사람이라도 목숨을 잃는 일 없이 산악 지방으로 올라가서 그곳을

       전부 정복할 수 있는 길을 그분 앞에서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14    그 사람들은 유딧의 말을 들으면서 그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에 크게 경탄하며 유딧에게 말하였다

 

15   "당신은 우리 주인님 앞으로 서둘러 내려오는 바람에 목숨을 구하였소. 그러니 그분의 천막으로 어서 가시오

      우리 가운데 몇 사람이 당신을 호위하여 그분의 손에 넘겨 드릴 것이오

 

16    그분 앞에 서거든 마음속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방금 이야기한 대로 말씀하시오. 그러면 당신에게 잘해 주실 것이오."

 

17    그들은 자기들 가운데에서 백 명을 뽑아 유딧과 그의 시녀에게 붙여 주어 홀로페르네스의 천막으로 인도하게 하였다

 

18    온 진영에 소동이 벌어졌다. 유딧이 도착한다는 소문이 군사들의 천막 사이로 퍼졌기 때문이다

       유딧은 홀로페르네스에게 자기에 관하여 보고가 될 때까지 그의 천막 밖에 서 있었는데 군사들이 와서 그를 에워쌋다

 

19   그들은 유딧의 아름다움에 경탄하고 또 유딧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에 관해서도 경탄하며 서로 말하였다

      "이런 여자들이 있는 저 백성을 누가 얕잡아 볼 수 있겠는가? 저 백성 가운데에서 남자를 하나라도 살려 두는 것은 좋지 않다

       그들을 내버려 두면 온 세상을 속여 먹을 수도 있겠다."

 

20    이윽고 홀로페르네스의 호위병들과 모든 시종이 나와 유딧을 천막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21    홀로페르네스는 자주색 천과 금과 취옥과 다른 보석들로 짜 만든 닫집 아래에 놓인 침상에서 쉬고 있었다

 

22    유딧에 관한 보고를 들은 홀로페르네스는 은으로 된 등들을 앞세우고 천맏 앞방으로 나왔다

 

23    유딧이 홀로페르네스와 그의 시종들 앞으로 가자 모두 그 미모에 경탄하였다

       유딧은 얼굴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홀로페르네스에게 절하였다. 이어서 그의 종들이 유딧을 일으켜 세웠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1975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385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3879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0158
653 로마서 8장 18-30 고난과 희망과 영광 채에밀리아나 2010.08.13 623
652 로마서 8,1-17 성령께서 주시는 생명 공미카엘라 2010.08.13 401
651 로마서 7,7-25 율법과 죄와 죽음 공미카엘라 2010.08.13 337
650 로마서 7,1-6 율법에서 해방된 그리스도인 공미카엘라 2010.08.13 440
649 로마서 6,15-23 그리스도인은 의로움의 종 공미카엘라 2010.08.13 318
648 로마서 6,1-14 세례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우리 공미카엘라 2010.08.13 310
647 로마서 5장 12-21 아담과 그리스도 채에밀리아나 2010.08.13 381
646 로마서 5장 1-11 의롭게 된 이들의 삶과 희망 채에밀리아나 2010.08.13 456
645 로마서 4,13-25 믿음을 통하여 실현된 하느님의 약속 2 이세례자요한 2010.08.13 529
644 로마서 4장 1-12 아브라함의 믿음 1 채에밀리아나 2010.08.13 336
643 로마서 3장 21-31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길 채에밀리아나 2010.08.12 537
642 로마서 3장 9-20 사람은 모두 죄인 채에밀리아나 2010.08.12 343
641 로마서 3,1-8 하느님의 진실성과 사람들의 죄 1 공미카엘라 2010.08.12 343
640 로마서 2,17-29 유다인과 율법 공미카엘라 2010.08.12 335
639 로마서 2,12-16 다른 민족들과 율법 공미카엘라 2010.08.12 510
638 로마서 2,1-11 하느님의 의로운 심판 공미카엘라 2010.08.12 407
637 로마서 1,18-32 인간의 죄와 하느님의 진노 공미카엘라 2010.08.12 333
636 로마서 1,16-17 복음의 힘 공미카엘라 2010.08.12 434
635 로마서 1,8-15 로마를 방문하려는 원의 공미카엘라 2010.08.12 292
634 로마서 1,1-7 인사 1 공미카엘라 2010.08.12 4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