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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에스테르기
2020.05.28 18:44

1장10절~22절 와스티 왕비가 폐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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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일곱째 날 술로 기분이 좋아진 크세르세스 임금은 므후만, 비즈타, 하르보나, 빅타, 아박타, 제타르, 카르카스 등

       자신을 섬기는 일곱 내시에게 명령하여

 

11    와스티 왕비에게 왕관을 씌워 어전으로 데려오게 하였다. 그의 용모가 어여쁘기 때문에 그 아름다움을 백성들과

       고관들에게 보여 주려는 것이었다

 

12    그런데 와스티 왕비는 내시들을 통하여 전달된 임금의 분부를 받들어 나오기를 거절하였다

       임금은 몹시 격분하여 속에서 분노가 타올랐다

 

13    그래서 임금은 절기를 아는 현인들에게 문의하였다 임금의 일은 모두 이렇게 어명과 판례에 관한

       전문가들에게 제시 하는 것이 관례였다

 

14    그의 곁에는 페르시아와 메디아의 일곱 대신인 카르스나, 세타르, 아드마타, 타르시스, 메레스, 마르스나, 므무칸이 있었다

       이들은 임금의 측근으로서 왕국에서 첫째가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15   "내시들을 통하여 전달된 이 크세르크세스 임금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으니 법대로 하자면 와스티 왕비를

      어떻게 해야 하겠소?"  하고 임금이 물었다

 

16    그러자 므무칸이 임금과 대신들 앞에서 말하였다 "와스티 왕비는 임금님만이 아니라 크세르크세스 임금님의

       모든 주에 살고 있는 대신들과 백성들 모두에게도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17    이는 왕비의 일이 모든 부녀자들에게 알려져서 그들이 '크세르크세스 임금님이 와스티 왕비를 어전으로 데려오도록

       명령하셨는데도 왕비는 나오지 않았다.' 하면서 제 남편들을 업신여기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8   바로 오늘부터 왕비의 일을 들은 페르시아와 메디아 대신들의 부인들이 임금님의 대신들에게 대거리해 나갈 터이니

      경멸과 분노가 넘칠 것입니다

 

19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왕명을 선포하시고 철회할 수 없도록 페르시아와 메디아 법령에 기록하게 하시어

      와스티가 더 이상 크세르크세스 임금님 앞에 나타나지 못하게 하시고  왕비의 자리는 그보다 나은 여인에게 주십시오

 

20   임금님께서 온 왕국에 내리신 명령을 듣게 되면 이 명령은 엄중한 것이니 모든 부녀자들이 위아래 할 것 없이 남편을

      공경할 것입니다."

 

21    이 제안이 임금과 대신들의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임금은 므무칸의 말대로 시행하였다

 

22    모든 남자는 제 집안을 다스려야 하고 자기 민족의 말을 해야 한다는 조서를 임금에게 속한 모든 주에

       각 주의 글과 각 민족의 말로 써서 내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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