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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마카베오기 상권
2021.07.28 12:43

13장 12~24 요나탄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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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침내 트리폰은 유다 땅을 침입하려고 큰 군대를 이끌고 프톨레마이스에서 떠났다

      요나탄도 감시를 받으며 그와 함께 갔다

 

13   시몬은 평야 맞은쪽 하디다에 진을 쳤다

 

14   트리폰은 시몬이 그의 아우 요나탄 대신에  나서서 자기와 전쟁을 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사절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15   "우리는 그대의 아우 요나탄을 잡아 두고 있는데 니는 그가 직책상

      임금의 금고에 바쳐야 할 돈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오

 

16    그러니 지금 은 백 탈렌트를 보내시오 그리고 그가 풀려난 뒤에 우리를 배반하지 못하도록 그의

       아들 둘을 인질로 보내시오 그러면 두리가 그를 풀어 주겠소."

 

17    시몬은 그들의 말이 속임수라는 것을 알았지만 백성에게 큰 원망을 사지 않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돈과 함께 아이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18    백성이 "시몬이 트리폰에게 돈과 아이들을 보내지 않아 요나탄이 죽었다." 하고 원망할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19    그래서 시몬은 그들에게 아이들과 백 탈렌트를 보냈다 그러나 트리폰은 시몬을 속이고 요나탄을 풀어 주지 않았다

 

20    그 뒤에 트리폰은 유다 지방을 침입하여 멸망시키려고 진격하였다

       그는 아도라로 가는 길을 돌아 진군하였다 그러나 시몬과 그의 군대는

       트리폰이 가는 곳마다 따라가 그에게 맞서 싸웠다

 

21   그때 성채에 있는 자들이 트리폰에게 전령들을 보내어 광야를 거쳐 자기들에게 오라고 하면서

      양식도 보내 달라고 독촉하였다

 

22   트리폰은 모든 기병대에게 떠날 준비를 시켰다. 그러나 그날 밤 아주 많은 눈이 내려

      그 눈 때문에 트리폰은 성채에 가지 못하고 대신 길앗 지방으로 떠나갔다

 

23   그리고 바스카마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요나탄을 죽였다 요나탄은 그곳에 묻혔다

 

24   그 뒤에 트리폰은 발길을 돌려 자기 땅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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