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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마카베오기 하권
2022.01.14 14:56

15장17~36 유다인들이 니카노르를 쳐 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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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유다의 말은 매우 고귀하고 강렬하여, 젊은이들의 용기를 불러일으키고 마음을 용감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 말에 힘이 솟은 그들은 전열을 갖추어 싸우는 대신에 용감히 돌진하여

    아주 용맹한 백병전으로 결판을 내리라고 작정하였다. 도성과 거룩한 기물들과 성전이 위험에 빠졌기 때문이다.

 

18  그들에게는 여자들과 아이들, 그리고 형제들과 친척들이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성별된 성전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크고 또 으뜸가는 것이었다.

 

19  도성에 남아 있던 이들도 들판에서 벌어질 전투를 염려하며 매우 불안해 하였다.

 

20  사람들은 모두 다가오는 결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적군이 이미 가까이 다가와 병사들은 전열을 갖추고,

    코끼리들은 유리한 지점에, 또 기병들은 양쪽으로 배치되었다.

 

21  눈 앞의 대군과 갖가지 무장과 사나운 코끼리들을 본 마카베오는, 하늘을 향하여 두 손을 쳐들고 기적을 일으키시는

     주님께 탄원하였다. 승리는 그분의 결정에 따라 합당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이지

     무기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그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22   그는 이렇게 탄원하였다. "주님, 당신께서는 유다 임금 히즈키야 때에 당신의 천사를 보내시어,

      산혜림의 군대에서 십팔만 오천 명가량을 죽이셨습니다.

 

23  하늘의 지배자님, 이제 다시 선한 천사를 보내시어 저희 앞에 서서 공포와 전율을 일으키게 해 주십시오.

 

24   당신을 모독하며 당신의 거룩한 백성에게 다가오는 자들을 당신의 위대하신 팔로 무찔러 주십시오."

      이러한 말로 그는 기도를  마쳤다.

 

25   니카노르와 그의 군사들은 나팔을 불고 전투기를 부르며 진격해 왔다

 

26   그러나 유다와 그의 군사들은 하느님께 탄원하고 기도하면서 적군에게 맞서 싸웠다.

 

27   손으로는 싸우고 마음으로는 하느님께 기도하며  그들은 삼만 오천 명이 넘는 적군을 쓰러뜨렸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이렇게 당신 모습을 드러내 주신 것을 크게 기뻐하였다.

 

28   전투가 끝난 다음, 기쁜 마음으로 돌아오던 유다인들은 니카노르가 갑옷을 다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

 

29   그래서 그들은 환성을 지르고 기뻐 뛰며 조상들의 언어로 지배자이신 주님을 찬양하였다.

 

30   몸과 마음을 다하여 겨례 수호에 앞장서고 젊은 시절 부터 동족에게 애정을 지녀 온 유다는,

     니카노르의 머리와 한쪽 팔을 어깨까지 잘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라고 명령하였다

 

31   이곳에 도착한 그는 동족을 불러 모으고 사제들을 제단 앞에 세운 다음,

     사람들을 보내어 성채에 있는 자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32   그리고 그들에게 그 부정한 니카노르의 머리와 하느님을 모독하던 그 손을 보여 주었다.

      그자는 전능하신 분의 거룩힌 집을 거슬러 그 손을 뻗치며 거만을 떨었던 것이다.

 

33   유다는 그 사악한 니카노르의 혀를 잘라 낸 다음, 그것을 조각내어 새들에게 주고 그가 저지른

      어리석음의 대가를 성전 맞은쪽에 매달아 놓으라고 일렀다.

 

34   사람들은 모두 하늘을 우러러 당신을 드러내신 주님을 이렇게 찬양하였다.

      "당신의 거처가 더럽혀지지 않도록 지켜 주신 분께서는 찬양받으소서!"

 

35   유다는 니카노르의 머리를 성채에 매달아,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도우심을 드러내는 확실하고 분명한

      표징이 되게 하였다.

 

36   그들은 모두 이날을 결코 그냥 지나치지 말고 기면일로 지내자고 공적인 결의에  따라 정하였다.

      그날은  열두 번째 달, 아람 말로는 아다르 달 열사흗날이며 모르도카이의 날 하루 전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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