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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시편
2022.03.22 17:58

18장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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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7)   [지휘자에게. 주님의 종 다윗. 주님께서 그의 모든 원수들의 손아귀와 사울의 손에서 그를 건져 주신 날,

           그가 이 노래로 주님께 아뢰었다.  

2         그는 말하였다]

          저는 당신을 사람합니다. 주님, 저의 힘이시여.

3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저의 하느님, 이 몸 피신하는 저의 바위

          저의 방패, 제 구원의 뿔, 저의 성채이십니다.

 

4         찬양받으실 주님을 불렀을 때

           나는 원수들에게서 구원되었네.

5         죽음의 오랏줄이 나를 두르고

           멸망의 급류가 나를 들이쳤으며

6          저승의 오랏줄이 나를 휘감고

           죽음의 올가미가 나를 덮쳤네.

7         이 곤경 중에 내가 주님을 부르고

           내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였더니

           당신 궁전에서 내 목소리를 들으셨네

           도움 청하는 내 소리 그분 귀에 다다랐네.

8         이에 땅이 흔들리며 떨고

           산의 뿌리까지 소스라쳐 흔들렸으니

          그분께서 진노하신 까닭이네.

9         그분 코에서는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는 삼킬 듯 불길이 치솟았으며

           그분에게서 숯불이 타올랐네.

10        그분께서 하늘을 기울여 내려오시니

           먹구름이 그분 발밑을 뒤덮었네.

11        커룹 위에 올라 날아가시고

           바람 날개 타고 떠나가셨네.

12        어둠을 가리개 삼아 당신 주위에 둘러치시고

           시커먼 비구름과 짙은 구름을 덮개로 삼으셨네.

13        그분 앞의 빛에서 뿜어 나오는 것

           우박과 불타는 숯덩이들이었네.

14        주님께서 하늘에 우렛소리 내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당신 소리 울려 퍼지게 하셨네.

           우박과 불타는 숯덩이들을 내리셨네.

15         당신 화살들을 쏘시어 그들을 흩으시고

            수많은 번개로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셨네.

16         바다의 밑바닥이 보이고

            땅의 기초가 드러났네.

 

            주님, 당신의 질타로,

            당신 노호의 숨결로 그리되었습니다.

 

17        그분께서 높은 데에서 손을 뻗쳐 나를 붙잡으시고

           깊은 물에서 나를 끌어내셨네.

18         나의 힘센 원수에게서,

            나보다 힘센 적들에게서 나를 구하셨네.

19         환난의 날에 그들이 나를 덮쳤지만

            주님께서 나에게 의지가 되어 주셨네.

20         넓은 곳으로 이끌어 내시어 나를 구하셨으니

            내가 그분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네.

21         주님께서 내 의로움에 따라 나에게 행하시고

            내 손의 결백함에 따라 나에게 갚아 주셨으니

22         내가 주님의 길을 지키고

            나의 하느님을 배반하지 않았으며

23         그분의 모든 법규를 내 앞에 두고

            그분의 규범을 내게서 물리치지 않았기 때문이네.

24         나 그분께 결백하게 지내왔고

             죄에 떨어질까 조심하였네

25         주님께서 내 의로움에 따라 나에게 갚아 주셨네.

            그분 앞에서 지켜온 내 손의 결백함에 따라 갚아 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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