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지혜서
2022.07.02 14:12

2장 (2.1-24)

(*.105.217.148) 조회 수 67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장 

 1  그들은 옳지 못한 생각으로 저희끼리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삶은 짧고 슬프다.

     인생이 끝에 다다르면 묘약이 없고

     우리가 알기로 저승에서 돌아온 자도 없다.

 2  우리는 우연히 태어난 몸,

     뒷날 우리는 있지도 않았던 것처럼 될 것이다.

     우리의 콧숨은연기일 뿐이며

     생각은 심장이 뛰면서 생기는 불꽃일 따름이다.

 3   불꽃이 꺼지면 몸은 재로 돌아가고

     영은 가벼운 공기처럼 흩어져 버린다.

 4  우리의 이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히고

     우리가 한 일은 기억해 줄 자 하나도 없으리니

     우리의 삶은 구름의 흔적처럼 사라져가 버린다.

     햇살에 쫓기고

     햇볕에 버티지 못하는 안개처럼

     흩어져 가 버린다.  

  5  우리의 한평생은 지나가는 그림자이고

     우리의 죽음에는 돌아올 길이 없다.

     정녕 한번 봉인되면 아무도 되돌아오지 못한다.

  6  자 그러니, 앞에 있는 좋은 것들을 즐기고

     젊을 때처럼 이 세상 것들을 실컷 쓰자.

  7  값비싼 포도주와 향료로 한껏 취하고

     봄철의 꽃 한송이도 놓치지 말자.

  8  장미가 시들기 전에 그 봉오리들로 화관을 만들어 쓰자.

  9  어떠한 풀밭도 우리의 이 환락에서 빠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이것도 우리의 몫이고 저것도 우리의 차지니

      어디에서나 우리가 즐긴 표를 남기자.

 10  가난한 의인을 억누르고

      과부라고 보아주지 말자.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라고 존경할 것 없다.

 11  약한 것은 스스로 쓸모없음을 드러내니

      우리 힘이 의로움의 척도가 되게 하자.

 12  의인에게 덫을 놓자.

      그자는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자,

      우리가 하는 일을 반대하며

      율법을 어겨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나무라고

      교육받은 대로 하지 않아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탓한다.

 13  하느님을 하는 지식을 지녔다고 공언하며

      자신을 주님의 자식이라고 부른다.

 14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든 우리를 질책하니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짐이 된다.

  15  정녕 그의 삶은 다른 이들과 다르고

       그의 길은 유별나기만 하다.

  16  그는 우리를 상스러운 자로 여기고

       우리의 길을 부정한 것인 양 피한다.

       의인들의 종말이 행복하다고 큰소리 치고

       하느님이 자기 아버지라고 자랑한다. 

  17  그의 말이 정말인지 두고 보자.

       그의 최후가 어찌 될지 지켜보자.

  18  의인이 정녕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하느님께서 그를 도우시어

       적대자들의 손에서 그를 구해 주실 것이다.

  19  그러니 그를 모욕과 고통으로 시험해 보자.

       그러면 그가 정말 온유한지 알 수 있을 것이고

       그의 인내력을 시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0  자기 말로 하느님께서 돌보신다고 하나

       그에게 수치스러운 죽음을 내리자. "

 

       악인들의 그릇된 생각

  21  이렇게 생각하지만 그들이 틀렸다.

       그들의 악이 그들의 눈을 멀게 한 것이다.

  22  그들은 하느님의 신비로운 뜻을 알지 못하며

       거룩한 삶에 대한 보상을 바라지도 않고

       흠 없는 영혼들이 받을 상급을 인정하지도 않는다.

  23  정녕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불멸의 존재로 창조하시고

       당신 본성의 모습에 따라 인간을 만드셨다.

  24  그러나 악마의 시기로 세상에 죽음이 들어와

       죽음에 속한 자들은 그것을 맛보게 된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91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43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437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171
6087 루카 복음서 18,1 - 8 과부의 청을 들어주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공미카엘라 2010.07.29 396
6086 루카 복음서 16,14 - 15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의 참모습 이세례자요한 2010.07.28 396
6085 루카 복음서 4,14 - 15 갈릴래아 전도를 시작하시다 공미카엘라 2010.07.25 396
6084 마르코 복음서 14,17 - 21 제자가 배신할 것을 예고 하시다 김경희 2010.07.22 396
6083 민수기 3,1-4 아론의 아들들 윤영숙 2014.01.09 395
6082 창세기 25,19-28 에사우와 야곱이 태어나다 공미카엘라 2013.02.14 395
6081 루카 복음서 12,33 - 34 보물을 하늘에 쌓아라 김경희 안젤라 2011.04.30 395
6080 사무엘기 하 19,32-40 다윗과 바르질라이 공미카엘라 2010.10.17 395
6079 티모테오 2서 1,1-2 인사 채에밀리아나 2010.08.24 395
6078 마태오 복음서 22,1 - 14 혼인 잔치의 비유 1 공미카엘라 2010.07.14 395
6077 루카복음 6.12-16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1 이내경 젬마 2011.04.19 394
6076 루카 복음서 1,67-79 즈카르야의 노래 옥포성당(이 세례자요한) 2011.04.14 394
6075 코린토1서 10,23-33 ; 11,1 무슨 일이나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공미카엘라 2010.08.16 394
6074 민수기 4,1-33 레위 지파 각 씨족의 직무 1 윤영숙 2014.01.18 393
6073 레위기 11, 1-47 정결과 부정에 관한 가르침 2 윤영숙 2013.06.25 393
6072 레위기 7,28-34 친교 제물에서 사제에게 돌아가는 몫 윤영숙 2013.06.17 393
6071 필리피서 3,12-4,1 목표를 향한 달음질 옥포성당(세례자요한) 2012.01.01 393
6070 루카 복음서 7,24 - 35 세례자 요한에 관하여 말씀하시다 김경희 안젤라 2011.04.23 393
6069 탈출기 33,18-23 하느님의 얼굴을 볼 수는 없다. 공미카엘라 2010.09.17 393
6068 루카 복음서 18,9 - 14 바리사이와 세리의 비유 1 공미카엘라 2010.07.29 3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17 Next
/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