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지혜서
2022.07.16 23:27

5장 (1-14)

(*.105.217.148) 조회 수 156 추천 수 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5장

 1  그때에 의인은 커다란 확신을 가지고

     자기를 괴롭힌 자들 앞에,

     자기의 노고를 경멸한 자들 앞에 나설 것이다.

 2  악인들은 의인을 보고 극심한 공포로 떨며

     그 뜻밖의 구원에 감짝 놀랄 것이다.

 3  그들은 후회하고

     마음이 괴로워 신음하며

     저희끼리 말할 것이다.

 4  "저자는 우리가 한때 웃음거리로,

     놀림감으로 삼던 자가 아닌가?

     우리는 어리석기도 하였구나!

     우리는 그의 삶을 미친 짓이라고,

     그의 죽음을 수치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였지.

 5  그런데 어떻게 하여 저자가 하느님의 아들 가운데 들고

     거룩한 이들과 함께 제 몫을 차지하게 되었는가?

 6  그렇다면 우리가 진리의 길을 벗어났고

     정의의 빛이 우리를 비추지 않았으며

     해가 우리 위로 떠오르지 않은 것이다.

 7  우리는 불법과 파멸의 엉겅퀴에 말려든 채

     인적 없는 광야를 걸어가며

     주님의 길을 알지 못하였다.

 8  우리의  자존심이 무슨 소용이 있었으며

     자랑스럽던 그 큰 재산이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었는가?

 9  그 모든 것은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소문처럼 사라져 버렸다.

10  그것은 배가 높은 물결을 헤치고 갈때와 같다.

     한번 지나가면 자취를 찾을 수 없고

     파도 속에 용골이 지난 흔적도 없다.

11  또 새가 창공을 날아갈 때와 같다.

     그것이 지나간 자리는 다시 찾을 수 없다.

     새는 깃으로 가벼운 공기를 치고

     그것을 가르며 세차게 날아올라 날갯짓으로 떠가지만

     그 뒤에는 날아간 행적을 공기 중에서 찾을 수 없다.

12  또 화살이 표적을 향하여 날아갈 때와 같다.

     공기가 갈라졌다 곧바로 다시 합쳐져 날아간 길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13  우리도 이처럼 태어나자마자 사라져 버린 것.

     남에게 보일 만한 덕의 형적조차 남기지 못하고

     악으로 우리 자신을 소모하였을 뿐이다."

14  악인의 희망은 바람에 날리는 검불 같고

     태풍에 흩날리는 가벼운 거품 같다

     그것은 바람 앞의 연기처럼 흩어지고

     단 하루 머물렀던 손님에 대한 기억처럼 흘러가 버린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1986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3870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3895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0322
317 루카복음서 7장 1-10 백인대장의 병든 종을 고치시다 채에밀리아나 2010.07.25 321
316 루카 복음서 6,46 - 49 내 말을 실행하여라 공미카엘라 2010.07.25 354
315 루카 복음서 6,43 - 45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 공미카엘라 2010.07.25 467
314 루카 복음서 6,37 - 42 남을 심판하지 마라 공미카엘라 2010.07.25 390
313 루카 복음서 6,27 - 36 원수를 사랑하여라 공미카엘라 2010.07.25 399
312 루카 복음서 6,24 - 26 불행 선언 공미카엘라 2010.07.25 353
311 루카 복음서 6,20 - 23 참행복 공미카엘라 2010.07.25 389
310 루카 복음서 6,17 - 19 예수님과 군중 공미카엘라 2010.07.25 345
309 루카 복음서 6,12 - 16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공미카엘라 2010.07.25 391
308 루카 복음서 6,6 - 11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 공미카엘라 2010.07.25 340
307 루카 복음서 6,1 - 5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공미카엘라 2010.07.25 405
306 루카복음서 5장 33-39 단식 논쟁 - 새것과 헌것 채에밀리아나 2010.07.25 412
305 루카복음서 5장 27-32 레위를 부르시고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다 채에밀리아나 2010.07.25 467
304 루카복음서 5장 17-26 중풍 병자를 고치시다 채에밀리아나 2010.07.25 416
303 루카복음서 5장 12-16 나병 환자를 고치시다 채에밀리아나 2010.07.25 461
302 루카복음서 5장 1-11 고기잡이 기적 -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시다 채에밀리아나 2010.07.25 417
301 루카복음서 4장 42-44 전도 여행을 떠나시다 채에밀리아나 2010.07.25 399
300 루카복음서 4장 38-41 시몬의 병든 장모와 많은 병자를 고치시다 채에밀리아나 2010.07.25 478
299 루카복음서 4장 31-37 회당에서 더러운 영을 쫓아내시다 채에밀리아나 2010.07.25 429
298 루카 복음서 4,16 - 30 나자렛에서 희년을 선포하시다 김경희 2010.07.25 3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