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지혜서
2023.07.29 19:15

4. 1~20

profile
(*.134.245.32) 조회 수 36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자식이 없어도 덕이 있는 편이 더 낫다.

        덕이 하느님과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덕에 대한 기억 속에 불사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2      덕이 있을 때에는 사람들이 그것을 본받고

        없을 때에는 그것을 갈구 한다.

        고결한 상을 놓고 벌인 경기의 승리자,

        덕은 여원의 세계에서 화관을 쓰고 행진한다.

3      그러나 악인들에게는 자손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이 없다.

        그 사생아들은 아무도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여

        바탕이 튼튼할 수가 없다.

4      잠시 줄기를 뻗는다 하여도

       단단히 서 있지 못하여 바람에 흔들리다가

       세찬 바람에 뿌리째 뽑히고 만다.

5      그 가지들은 자라기도 전에 꺾여 나가고

       열매는 쓸모가 없다.

       익지 않아 먹지 못하고 달리 쓸데도 없다.

6      부정한 잠자리에서 생겨난 자식들은 재판 때에

        부모가 저지른 죄악의 증인이 된다.

 

의인의 요절과 악인의 장수

7       의인은 때 이르게 죽더라도 안식을 얻는다.

8      영예로운 나이는 장수로 결정되지 않고

        살아온 햇수로 셈해지지 않는다.

9      사람에게는 예지가 곧 백발이고

        티 없는 삶이 곧 원숙한 노년이다.

10     하느님 마음에 들어 그분께 사랑받던 그는

        죄인들과 살다가 자리가 옮겨졌다.

11     악이 그의 이성을 변질시키거나

        거짓이 그의 영혼을 기만하지 못하도록 들어 올려진 것이다.

12     악의 마력은 좋은 것들을 무색하게 만들고

        솟구치는 욕망은 순수한 정신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13     짧은 생애 동안 완성에 다다른 그는 오랜 세월을 채운 셈이다.

14     주님께서는 그 영혼이 마음에 들어

        그를 악의 한가운데에서 서둘러 데려가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그 일을 마음에 두지도 않았다. 

15     곧 은총과 자비가 주님께 선택된 이들에게 주어지고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이들을 돌보신다는 것이다.

16     죽은 의인이 살아 있는 악인들을,

        일찍 죽은 젊은이가 불의하게 오래 산 자들을 단죄한다.

17     그들은 현인의 죽음을 보면서도      

        주님께서 그에게 무엇을 바라셨는지,

        그를 왜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셨는지 깨닫지 못한다.

18     그들은 그것을 보면서 냉소하지만

         오히려 주님께서 그들을 비웃으신다.

19     그들은 나중에 수치스러운 송장이 되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영원히 치욕을 받을 것이다.

        그분께서 소리조차 지르지 못하는 그들을 바닥으로 내동댕이치시고

        밑바탕부터 뒤흔드시어

        그들은 완전히 쇠망한 채

        고통을 받고

        그들에 대한 기억마저 사라질 것이다.

   

심판대 앞에 선 의인과 악인

 20     자기들의 죄가 낱낱이 헤아려질 때에 그들이 떨며 다가오면

         그들의 죄악이 그들을 면전에서 고발할 것이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89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43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435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168
6246 마태오 복음서 13,44 - 46 보물의 유와 진주 상인의 비유 김경희 2010.07.10 346
6245 마태오 복음서 13,47 - 50 그물의 비유 김경희 2010.07.10 424
6244 마태오 복음서 13,51 - 53 비유를 끝맺는 말씀 김경희 2010.07.10 433
6243 마태오 복음서 13,54 - 58 나자렛에서 무시를 당하시다 1 김경희 2010.07.10 413
6242 마태오복음 14장 1-2 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다 채외숙 2010.07.11 439
6241 마태오복음 14장 3-12 세례자 요한의 죽음 2 채외숙 2010.07.11 436
6240 마태오복음 14장 13-21 오천 명을 먹이시다. 1 채외숙 2010.07.11 431
6239 마태오복음 14장 22-28 물 위를 걸으시다. 채외숙 2010.07.11 497
6238 마태오복음 14장 34-36 겐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 채외숙 2010.07.11 380
6237 마태오복음 15장 1-20 조상들의 전통에 관한 논쟁 채외숙 2010.07.11 409
6236 마태오복음 15장 21-28 가나안 여자의 믿음 2 채외숙 2010.07.11 506
6235 마태오복음 15장 29-31 많은 병자를 고치시다. 옥포성당 2010.07.11 520
6234 마태오 복음서 15,32 - 39 사천 명을 먹이시다 1 김경희 2010.07.12 340
6233 마태오 복음서 16,1 - 4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이 표징을 요구하다 이강현 2010.07.12 471
6232 마태오 복음서 16,5 - 12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1 공미카엘라 2010.07.12 380
6231 마태오 복음서 16,13 - 20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공미카엘라 2010.07.12 357
6230 마태오 복음서 16,21 - 23 수난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다 공미카엘라 2010.07.12 325
6229 마태오 복음서 16,24 - 28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1 공미카엘라 2010.07.12 329
6228 마태오 복음서 17,1 - 9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1 공미카엘라 2010.07.12 355
6227 마태오 복음서 17,10 - 13 엘리야의 재림 공미카엘라 2010.07.12 4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7 Next
/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