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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지혜서
2023.08.30 17:42

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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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2.189) 조회 수 82 추천 수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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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의 거룩한  이들에게는 아주 큰 빛이 비쳤습니다.

         저들은  그들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소리만 듣고서

        그들은 고통을 받지 않으니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하였습니다.

2      또 전에 학대를 받았으면서도

        지금 자기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음을 고맙게 여기면서

       그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에 대하여 용서를 청하였습니다.

3      당신께서는 그들에게 암흑 대신에 타오르는 불기둥을

       전혀 모르는 여행길의 인도자로,

       영광스러운 이주 길의 해롭지 않은 태양으로 주셨습니다.

4     그러나 저들은 빛을 빼앗기고 암흑 속에 갇혀 마땅한 자들로

       율법이 지닌 불멸의 빛을 세상에 전해 줄 당신의 자녀들을

       붙잡아 두었던 자들입니다.

 

맏아들들의 죽음과 광야에서의 죽음

5     저들이 거룩한 이들의 아기들을 죽이려고 하였을 때

       아이 하나만 버려졌다가 살아남았습니다.

       그래서 당신께서는 저들을 벌하시려고 저들의 수많은 아이를 없애시고

       저들까지도 다 함께 거센 물로 파멸시키셨습니다.

6     그 밤이 저희 조상들에게는 벌써 예고되었으니

      그들이 어떠한 맹세들을 믿어야 하는지 확실히 알고

      용기를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7    그리하여 당신의 백성은 

      의인들의 구원과 원수들의 파멸을 기대하였습니다.

8    과연 당신께서는 저희의 적들을 처벌하신 그 방법으로

     저희를 당신께 부르시고 영광스럽게 해 주셨습니다.

9    선인들의 거룩한 자녀들은 몰래 희생 제물을 바치고

     한마음으로 하느님의 법에 동의하였습니다.

     그 법은 거룩한 이들이 모든 것을 다 같이,

     성공도 위험도 함께 나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 벌써 조상들의 찬미가들을 불렀습니다.

10   다른 쪽에서는 귀에 거슬리는 원수들의 절규가 메아리치고

      자식을 잃고 통곡하는 애처러운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11   저들은 종이건 주인이건 같은 징벌을 받고

      평민이건 임금이건 같은 고통을 받았으며

12   모두 같은 모양으로 죽어

      주검을 헤아릴 수조차 없었습니다.

      귀중하기 짝이 없는 저들의 소생들이 한순간에 죽임을 당하여

      그들을 묻어 줄 산 사람조차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13    저들은 요술에 마음을 빼았겨 아무것도 믿지 않았지만

      자기들의 맏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그 백성이 하느님의 자녀들임을 인정하였습니다.

14   부드러운 정적이 만물을 뒤덮고

      시간은 흘러 한밤중이 되었을 때

15   당신의 전능한 말씀이 하늘의 왕좌에서

      사나운 전사처럼 멸망의 땅 가운데로 뛰어내렸습니다.

16   그는 당신의 단호한 명령을 날카로운 칼처럼 차고 우뚝 서서

      만물을 죽음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가 땅 위에 서니 하늘까지 닿았습니다.

17   그러자 곧 바로 무서운 꿈속에서 환상들이 나타나

      저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예기치 않던 공포가 저들을 덮쳤습니다.

18   저들은 반죽음 상태로 여기저기 쓰러진 채

      왜 그렇게 죽어 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19   저들을 불안하게 한 그 꿈이 저들에게 앞일을 예고하며

      저들이 그토록 고통을 받는 이유도 모르는 채 파멸하지 않게

      한 것입니다.

 

20    의인들도 죽음을 겪었습니다.

       광야에서 많은 이가 재난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진노가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21    흠 없는 사람 하나가 그들을 보호하는 투사로 뛰어들어

       자기 직무의 방패

       곧 기도와 속죄의 분향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는 그 분노에 맞서서 재앙에 끝을 내고  

       자기가 당신의 종임을 드러내었습니다.

22    그가 그 격분을 이겨 낸 것은 육체의 힘도 아니고

       무기들의 효력도 아니었습니다.

       조상들에게 주어진 맹세와 계약을 상기시키면서

       말씀으로 징벌자를 누그러뜨렸습니다.

23    사람들이 쓰러져 주검들이 이미 무더기로 쌓였을 때

       그가 그 가운데에 서서 격노를 멈추게 하고

       산 이들에게 가는 길을 차단해 버렸습니다.

24    발까지 닿는 그의 옷에는 온 우주가 그려져 있고

       넉 줄로 박은 보석에는 조상들의 영광스러운 이름이,

       그의 머리쓰개에는 당신의 위대함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25    그것들을 보고 파괴자는 물러서면서

       그것들을 두려워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의인들은 진노를 겪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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