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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지혜서
2023.08.31 17:01

19.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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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2.189) 조회 수 40 추천 수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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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민족이 바다에서 겪은 파멸과 구원

1     그러나 악인들에게는 무자비한 분노가 끝까지 덮쳤습니다.

       저들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 하느님께서 미리 아셨기 때문입니다.

2     저들이 당신의 백성에게 떠나라고 허락하여

       서둘러 내보내고 나서는

       마음을 바꾸어 그들을 뒤쫓으리라는 것을 아셨던 것입니다.

3     저들은 한창 애도하다가

      죽은 이들의 무덤에서 통곡하다가

      또 다른 미련한 결정을 짓고서

      간청을 하며 쫓아 보낸 그들을 도망자인 양 뒤쫓아 나섰습니다.

4     악인들에게 마땅한 숙명이

      저들을 그 같은 극단으로 몰고 가면서

      이미 일어난 일들을 잊어버리게 만들어

      저들의 고통에 아직 남아 있는 징벌을 마저 채우게 하였습니다.

5    그리하여 당신의 백성은 경이로운 여행길을 체험하는 동안

      저들은 이상한 죽음을 맞게 하였습니다.

6     당신의 명령에 따라

      온 피조물의 본성이 저마다 새롭게 형성되어

      당신의 자녀들이 해를 입지 않고 보호를 받았던 것입니다.

7     진영 위는 구름이 덮어 주고

      물이 있던 곳에서는 마른땅이 나타나는 것이 보였으며

      홍해는 장애물이 없는 길로,

      거친 파도는 풀 많은 벌판으로 바뀌었습니다.

8     당신 손길의 보호를  받는 이들은 그 놀라운 기적을 보고

      온 민족이 그곳을 건너갔습니다.

9    그들은 풀을 뜯는 말들 같았습니다.

      또 어린 양들처럼 이리저리 뛰면서

      주님, 자기들을 구해 내신 당신을 찬양하였습니다.

10   그들은 나그네살이 때에 겪은 일들을 생각하였습니다.

      땅이 동물들을 내는 대신에 어떻게 모기들을 내놓았는지

      강이 물고기 대신에 어떻게 수많은 개구리를 뱉어 내었는지

      다시 생각하였습니다.

11   그 뒤 그들은 욕심에 이끌려 맛난 음식을 청하였을 때

       새로운 종류의 새도 보았습니다.

12    그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바다에서 메추라기들이 올라온 것입니다.가

13    맹렬한 번개로 징조거 주어진 뒤에야

       죄인들에게 징벌이 내렸습니다.

       저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악행에 따라 응분의 고통을 받았습니다.

       저들이 이방인들을 지독하게 미워하였기 때문입니다.

14    다른 자들은 자기들에게 온 낯선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저들은 자기들의 은인인 이방인들을 종으로 삼았습니다.

15    그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자들도 이국인들을 적개심으로 대한 탓에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16    그런데 저들은 자기들과 이미 권리를 공유하는 이들을

       잔치를 베풀며 받아들이고서는

       무서운 노역으로 못살게 굴었던 것입니다.

17    그리하여 의인의 문 곁에서 다른 자들이 겪은 것처럼

       저들도 벌을 받아 눈이 멀게 되었습니다.

       짙은 암흑이 사방을 에워싸자

       저들은 모두 제집 문마저 더듬어 찾아야 했습니다.

 

이집트 탈출과 자연

18     이렇게 자연의 근본 요소들 사이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수금을 뜯을 때에 소리는 늘 같으면서도

        음률의 성격이 음표에 따라 바뀌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보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19     실제로 육지 동물들이 수중 동물로 변하고

        헤엄치는 동물들이 뭍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0     불은 물속에서 제 힘을 더 드러내고

        물은 불을 끄는 제 본성마저 잊어버렸습니다.

21     불꽃은 또  반대로 

        그속에서 걸어 다니는 약한 동물들의 몸을 태우지도 않고

        얼음처럼 쉬 녹는 성질의 음식을 녹이지도 않았습니다.

 

마무리 찬송

22    주님, 당신께서는 모든 일에서

       당신 백성을 들어 높이시고 영광스럽게 해 주셨으며

       언제 어디에서나

       그들을 도와주시는 일을 소홀이 하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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