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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이사야
2024.10.03 18:30

49.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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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4.242) 조회 수 379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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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종' 의 둘째 노래

1       섬들아, 내 말을 들어라.

         먼 곳에 사는 민족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나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지어 주셨다. 

2       그분께서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시고

         당신의 손 그늘에 나를 숨겨 주셨다.

         나를 날카로운 화살처럼 만드시어

         당신의 화살 통 속에 감추셨다.

3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너에게서 내 영광이 드러나리라."

 

4        그러나 나는 말하였다.  '나는 쓸데없이 고생만 하였다.

          허무하고 허망한 것에 내 힘을 다 써 버렸다.

          그러나 내 권리는 나의 주님께 있고

          내 보상은 나의 하느님께 있다."

5         이제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야곱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고

          이스라엘이 당신께 모여들게 하시려고

          나를 모태에서부터 당신 종으로 빚어 만드셨다.

          나는 주님의 눈에 소중하게 여겨졌고

          나의 하느님께서 나의 힘이 되어 주셨다.

6        그분께서 밀씀하신다.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다시 일으키고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나의 구원이 땅 끝까지 다다르도록

          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7        이스라엘의 구원자, 그의 거룩하신 분 주님께서

          심한 멸시를 받는 이, 민족들에게 경멸을 받는 이,

          지배자들의 종이 된 이에게 말씀하신다.

          "임금들이 보고 일어서며

          제후들이 땅에 엎드리리니 

          이는 신실하신 주,

          너를 선택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때문이다.

 

기적적인 귀향과 복구

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은혜의  때에 내가 너에게 응답하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내어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으니

          땅을 다시 일으키고 

          황폐해진 재산을 다시 나누어 주기 위함이며

          갇힌 이들에게는 '나와라." 하고

          어둠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모습을 드러내어라.'  하고 말하기 위함이다."

          그들은 가는 길마다 풀을 뜯고

          민둥산마다 그들을 위한 초원이 있으리라.

10       그들은 배고프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으며

          열풍도 태양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리니

          그들을 가엾이 여기시는 분께서 그들을 이끄시며

          샘터로 그들을 인도해 주시기 때문이다.

 

11      나는 나의 모든 산들을 길로 만들고

         큰 길들은 돋우어 주리라.

12      보라, 이들이 먼 곳에서 온다.

         보라, 이들이 북녘과 서녘에서 오며

         또 시님족의 땅에서 온다.

 

13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

          산들아, 기뻐 소리쳐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위로하시고

          당신의 가련한 이들을 가엾이 여기셨다.

 

14       그런데 시온은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나의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고 말하였지.

15       여인이 제 젖먹이를 잊을 수 있느냐?       

          제 몸에서 난 아기를 가엾이 여기지 않을 수 있느냐?

          설령 여인들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16       보라, 나는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은 늘 내 앞에 서 있다.

17       너를 다시 세우려는 이들이 서두르니

          너를 허물던 자들과 저를 부수던 자들이

          너에게서 물러간다.

18       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아라.

          그들이 모두 너에게로 모여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살아있는 한

          너는 그들을 모두 패물처럼 걸치고

          그들로 신부처럼 치장하리라.

19      너의 폐허와 너의 황무지 

         황폐해진 너의 땅이

         네가 살기에는 이제 너무 비좁게 되고

         너를 집어삼키던 자들은 멀어져 가리라

20      잃었던 네 자식들이

         너의 귀에다 대고

         "이곳은 너무 비좁으니 

         제가 살 수 있도록 자리를 넒혀 주셔요." 하고 말하리라.

21      그러면 너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리라.     

         '누가 나에게 이 아이들을 낳아 주었지?

         나는 자식들을 잃고 다시 낳을 수도 없는 몸이 되어

         유배당하고 쫓겨났었는데

         이 아이들을 누가 키워 주었지?

         나 혼자 남아 있었는데

         이 아이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

 

22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민족들에게 내 손을 쳐들고

         겨레들에게 내 깃발을 올리리라.

         그러면 그들은 네 아들들을 품에 안아 데려오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오리라.

23      임금들은 너의 시종이 되고

         그들의 왕비들은 너의 부모가 되리라.

         그들은 억굴을 땅에 대고 너에게 경배하며

         네 발의 먼지를 핥으리라

         그때에 너는 내가 주님임을,

         나를 고대하는 이들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음을 알게

         되리라."

 

24       용사에게서 전리품을 빼앗을 수 있느냐?

          폭군에게서 포로들을 빼낼 수 있느냐?

25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용사에게서 포로들을 빼앗을  수도 있으며

          폭군에게서 전리품을 빼낼  수도 있다.

          너를 대적하는 자에게 내가 대적하여

          너의 자식들을 내가 구해 내리라.

26      나는 너의 압제자들에게 제 살을 먹게 하고

         제 피를 새 포도주처럼 마셔 취하게 하리라.

         그러면 모든 인간이 자 주님이 너를 구해 주는 이요.

         너의 구원자가 야곱의 장사임을 알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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